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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왕자의 난] 신동빈 회장, 11일 대국민 사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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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한 지배구조 등의 내용 담길 듯"

[뉴스핌=함지현 기자] 신동빈 회장이 오는 11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다.

롯데그룹은 10일 "11일 오전 11시 롯데 신동비 회장 사과문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의 정점에 서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신 회장은 주주총회를 대비해 일본에 머물며 우호지분을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선 사진기자>
신동빈 회장은 지난 3일 일본에서 귀국하는 자리에서 롯데가(家)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여러분께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11일 사과문에는 여기에서 한발 더 구체화된 사과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그룹측 관계자는 "공항에서 사과한 것 보다는 내용이 조금 더 담기게 될 것"이라며 "불투명한 지배구조 등에 대한 지적이 많은 만큼 그런 내용이 담기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신동빈 회장은 귀국 직후 부친인 신격호 총괄회장을 방문하고 제2롯데월드와 연수원·물류센터 등을 돌아보는 등 현장 경영을 펼치는 듯 했지만 지난 4일 이후로는 외부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왔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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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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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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