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위기 온다' 뉴욕증시 꼬리무는 경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월가 "주가 정점 찍기 전에 팔아라"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뉴욕증시의 투자자들이 ‘팔자’에 크게 무게를 두는 가운데 위기를 경고하는 주장이 연이어 나와 주목된다.

투자자들이 매수보다 매도를 위한 근거를 찾는 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부터 향후 주가 약세를 경고하는 신호로 볼 수 있고, 역에 국내외 펀더멘털 측면의 리스크가 작지 않다는 지적이다.

뉴욕증권거래소[출처=블룸버그통신]
 10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월가의 투자가들은 뉴욕증시가 한 차례 커다란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IT 섹터의 약세 신호와 중국 증시 추가 급락 가능성,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에 따른 충격, 이와 함께 채권시장의 혼란 등을 잠재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GMO의 제러미 그랜담 최고투자전략가는 “뉴욕증시가 고평가된 상황이며, 앞으로 10% 가량 추가 상승할 수 있다”며 “하지만 주가가 정점에 이르기 전에 비중을 공격적으로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존스트레이딩의 마이크 오루크 전략가는 “연초 이후 나스닥100 지수의 상승폭 가운데 절반 이상이 구글과 아마존닷컴 등 단지 두 개 종목의 강세에 의존한 결과”라며 “IT 주요 종목이 뚜렷한 약세 신호를 보내고 있고, 지수를 끌어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뉴욕증시의 하락 여지가 높다는 지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과거 12개월 이익을 기준으로 18배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장기 평균치인 15.7배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일부 시장 전문가는 기술주의 하락 가능성에 적극 베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풋옵션을 매입하는 전략이 한 가지 방법으로 제시됐다.

그레이코트 앤 코의 그레고리 커티스 회장은 “기술주에 대한 하락 베팅이 현 시점에 바람직한 전략으로 판단된다”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치주의 비중을 늘려야 할 떄”라고 강조했다.

지난 6월 중순 이후 30% 이상 떨어진 중국 증시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긴장감을 놓지 않고 있다.

8년래 최악의 약세장을 연출한 중국 증시가 추세적인 상승장으로 돌아서지 않을 경우 증시 부양에 대한 중국 정부의 신뢰에 흠집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공격적인 매도를 부채질할 것이라는 얘기다.

연준의 행보도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부분이다.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이 새로운 현안이 아니며, 긴축이 미국 경제를 침체로 몰아갈 것이라는 우려도 거의 없다.

문제는 물가다. 상품가격 하락이 인플레이션 하락 압박을 가하는 상황에 정책자들이 금리인상을 단행하거나 인상 속도가 시장의 예상보다 빠를 경우 회사채 시장을 필두로 금융시장의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기술적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조정 경고가 나왔다. 주가 하락에 비중을 늘릴 것이 아니라 리스크 헤지를 강화해야 할 상황이라는 주장이다.

오펜하이머의 아리 왈드 기술적 분석 헤드는 “투자자들이 매수보다 매도에 적극적이며, 이 같은 움직임이 주가 하락 신호”라며 “주가 조정이 찾아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채권시장이 위기를 맞을 수 있고, 이는 주식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헤지펀드 투자자 칼 아이칸과 채권왕으로 불리는 빌 그로스 등 월가 구루들은 유동성 교란에서 초래되는 채권시장의 위기를 경고하고 있다.

뮤추얼펀드부터 ETF까지 채권 투자 상품이 가격 하락에 커다란 타격을 입을 수 있고, 시장 불안정이 주식시장까지 번질 것이라고 투자가들은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오늘부터 접수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의 '숨겨진 목소리'를 찾는 여정이 다시 시작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감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난 3년간 수많은 뮤지션들의 등용문이 돼왔다. 히든스테이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한국 음악계의 숨겨진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꺼내는 플랫폼이다. 올해도 장르와 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 온라인 기반 경연… 유튜브로 전국에 공개 히든스테이지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소통형 경연대회다. 4월 24일까지 접수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친 뒤,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발표한다. 본선 진출자는 6월부터 8월 사이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 스튜디오에서 실력을 겨루며, 매주 뉴스핌TV KYD를 통해 경연 유튜브 영상 공개로 심사위원과 음악 팬들의 평가를 받는다. 최종 결선은 9월 중 공개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총 상금 1200만 원… 음원 발매 기회도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 최우수상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에는 300만 원, 우수상과 루키상에는 각각 200만 원이 지급되며, 총 상금 규모는 1200만원이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라이브클립 제작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도 주어진다.  ◆ 나이·성별·국적 무관… 누구나 도전 가능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나이, 성별, 국적과 무관하게 대한민국 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지원서와 미발표 창작곡 1곡의 음원 파일(MP3), 해당 곡의 실연 영상, 제출곡의 제목 및 가사지, 프로필 사진 1장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참여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회를 맞은 히든스테이지는 매년 이름 없는 무대 위에서 묵묵히 음악을 만들어온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봄의 문턱, 3월 16일부터 히든스테이지(https://hiddenstage.co.kr/)의 문이 다시 열린다.  fineview@newspim.com 2026-03-09 07:11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