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中 위안화 절하, 증시 변동성 키울까…"핫머니 유출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문가들 "변동성 확대" 우려…다소 부정적 영향

[뉴스핌=이보람 기자] 중국의 위안화 절하와 관련, 전문가들은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한 우려감을 표했다.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경기 부양의지를 보여줬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그만큼 글로벌 경기가 어렵다는 것을 방증한 행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도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중국은 위안/달러 환율을 전일대비 1.9% 상승한 6.229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같은 위안화 절하는 수출 경쟁력 강화와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편입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박정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조치는 수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중국 경기부진을 방어하려는 움직임"이라며 "뿐만아니라 국제통화기금(IMF)의 SDR(특별인출권) 편입을 앞두고 펀더멘털과 괴리된 위안화 가치를 정상화 하려는 목적"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위안화 절하는 국내 증시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흥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과 이로 인한 시장 변동성 확대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윤창용 신한금투 연구원은 "문제는 위안화 절하가 심화될 경우 외국인 투자자금(핫머니)의 유출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점"이라며 "특히 핫머니가 급격하게 유출될 경우 증시 및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더불어 금융부실 문제가 촉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위안화 평가절하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경우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 그림자가 드리워질 것이라는 전망도 이어졌다.

코스피가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결정에 2000포인트 밑으로 하락한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52포인트, 0.82% 내린 1,986.65에 장을 마감했다. <이형석 사진기자>
코스피는 지난 11일  중국의 기습적 위안화 절하 조치에 5개월 만에 2000선이 붕괴됐다. 전일 대비 16.52포인트, 0.82% 하락한 1986.55에 거래를 마감한 것.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밤 사이 원/달러 환율이 1180원을 넘어서고 원유도 4% 가량 하락하는 등 위안화 절하로 원화 약세와 달러 강세가 표출될 수 있다"며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경우 결국 원유 등 원자재 시장의 부진이 야기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이같은 움직임이 이어질 경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다만 국내 증시의 경우 이번  조치가 글로벌 쇼크 수준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추가적인 위안화 절하 조치가 있을 지에 대해서는 다소 엇갈린 전망이 나왔다. 위안화가 연초부터 20% 가량 절상됐다는 평가가 있었던 만큼 현재 절하 수준이 미미하기 때문에 경기 부양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 경우 중국 정부가 다시 한 번 이 카드를 꺼내들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던 반면 경기 부양을 위한 또다른 정책을 동원하면서 추가적인 절하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의견도 제시된 것.

만약 이와 같이 추가적 원화 절하 조치가 이어질 경우 중장기적으로 중국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으나 국내 몇몇 업종의 경우 희비가 엇갈리게 될 전망이다.

박정우 연구원은 "위안화 약세로 인한 수혜주는 자동차 의류OEM 등"이라며 "반면 피해주는 중국향 매출이나 로열티 비중이 높은 의류 음식료 게임, 중국인바운드 소비와 관련된 화장품 면세점 여행, 중국과 경쟁 관계에 놓인 제조업 서비스업 등"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화장품이나 면세점, 여행 등 중국 인바운드 소비주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