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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제8차 한·EU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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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박근혜 대통령과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정상회의 상임의장 간 제8차 한·EU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문 전문(2)이다.

박근혜 대통령·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정상회의 상임의장 제8차 한·EU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문(2)

◆ 외교안보정책 협력 강화

14. 양 정상은 플루토늄 및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계속되는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이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모든 관련 활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 북한이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음을 재확인하면서, 양 정상은 북한이 모든 핵무기 및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폐기하며,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에 조속히 복귀하고,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에 가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양 정상은 북한이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상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고 더 이상의 도발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였다. 양 정상은 6자회담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북한이 6자회담 재개의 우호적인 여건 조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호응하고, 2005년 6자회담 9.19 공동성명상 공약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였다.

15. 양 정상은 작년 유엔 조사위원회 보고서에서 명시된 바와 같이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공유하였고, 북한이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보고서의 권고사항을 충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였다. 양 정상은 북한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조하고, 북한이 관련 유엔 메커니즘과 협력하도록 촉구할 것에 동의하였다. 양 정상은 난민과 망명 신청자들의 안전과 후생이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포함한 국제법에 따라 충분히 보장되어야 한다고 확인하였다.

16.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남북 관계 진전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세계 평화와 번영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양 정상은 대화와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였다. EU는 통일을 이루려는 한국 정부의 노력과 대화 제의를 평가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EU는 한국 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남북 관계 개선에 기초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지지하였다. 한국은 북한에 대한 EU의 비판적 관여 정책을 평가하였다.

17. 양 정상은 동아시아의 안보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신뢰구축을 위해 역내 협력 강화가 필요하며, 이는 동아시아와 전 세계의 번영과 안정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EU측은 한국이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다자협력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재확인하였다. 박 대통령은 특히 2014년 서울과 2015년 브뤼셀에서 개최한 한-EU 협력회의를 통해 EU가 유럽의 역내 다자협력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의 추진에 중요한 기여를 한 점을 평가했다. EU측은 한·일·중간 3국 협력을 이끌어나가는 의장국으로서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고, 가까운 장래에 한국이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환영하였다.

18. 양 정상은 유럽과 아시아간 정치 대화, 경제 협력 및 문화·사회 교류를 위한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였으며, 2016년 ASEM 창설 20주년을 앞두고 ASEM에 새로운 추동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정상들은 ASEM이 양 지역 국민들의 이해에 부합하고 ASEM의 적절성을 제고시키는 실질적이고 결과 지향적 활동을 지속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이와 관련, 양 정상은 2016년 차기 정상회의에 상정될 ASEM의 미래 방향에 대한 구체적 권고 마련을 위한 ASEM 외교장관 및 고위관리들의 활동을 기대하였다.

박 대통령도 EU의 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여 관련 EU의 희망과 그 효용성을 인식하였다.

19. 또한 양 정상은 4세대 유라시아 초고속 정보통신망 사업(TEIN 4)의 예와 같이 아시아와 유럽의 물리적, 디지털, 문화적, 교육적, 사람 대 사람간 연계성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두 지역간 연계성을 강화하기로 결의하였다. 양측은 박 대통령의「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포함하여 제10차 ASEM 정상회의 의장 성명을 통해 비전과 목표가 제시된 상호연계성 강화 구상에 지지를 표명하였다.

20. 양 정상은 동부 우크라이나에서의 교전 심화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였다. 양측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해결이 평화적 수단을 통해서만 달성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하였으며, 모든 당사자가 사태의 해결을 위한 의미있는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과 EU는 민스크합의가 신속하고 충실하게 이행되어야 한다는데 동의하였다. 양측은 국제법의 완전한 준수, 특히 우크라이나의 주권 및 영토 보전과 독립 준수의 필요성을 재확인하였다. 양측은 국제평화와 안보 유지를 위해 유엔 헌장 준수의 중요성에 동의하였다. 양 정상은 또한 서발칸 및 흑해 지역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및 동유럽 국가들의 현대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약속하였다.

21. 양 정상은 일부 중동국가들 내의 불안정성과 심각한 인도적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였으며, 정치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상당한 인도적 고통과 파괴를 야기하고 있는 분쟁들을 종식시키고 역내 장기간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는데 있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양 정상은 또한 폭력적 극단주의자들과 테러 단체의 부상이 중동의 불안정성을 심화시켰다고 평가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22. 양 정상은 한-EU 중동 정책협의회 및 제1차 한-EU 중동문제 국제회의가 2015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된 것을 환영하였다. 이러한 협의체는 중동 지역에 대해 상호이해를 증진시키고, 국제안보와 안정, 개발원조,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특히 시리아, 이라크, 리비아 분쟁을 다루고 테러와 극단주의 위협에 대응해 나가는 데 있어 양측이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다.

23. 양 정상은 폭력적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이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인간 존엄성과 다양성 존중 등 인류 공통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였다. 이와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 2178호 채택 등 국제사회의 적극적 대응을 평가하고, 안보리 결의 이행과 다차원적 협력 강화를 통해 이러한 노력에 양측이 적극 동참해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극단주의적 메시지 대응 등을 통해 폭력적 극단주의를 부추기는 요인과 과격화에 대응하려는 국제사회 노력을 강조하고, 지속가능한 정치적 대응방안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시리아내 포용적인 정치적 전환과 이라크내 포용적 정치 거버넌스는 중동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정에 있어 핵심적 요소이다. 양측은 리비아, 시리아, 예멘, 이라크 내에서 UN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한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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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그린벨트 해제 초읽기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7만3000가구 이상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로 내놓는다. 이르면 다음 달 말 후보지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얼마나 포함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서울 그린벨트 해제 여부가 최대 관심 16일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8·13 공급대책′에서 밝힌 연내 7만3000가구+α 규모의 신규택지 공급계획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막바지 후보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7만3000가구 물량에 대해 "행정·실무 절차만 남아 있다"며 조만간 후보지를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덕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사진 = 뉴스핌DB] 앞서 정부는 서울 강서구 염창공원 일대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 덕소농장 일대, 경기 광주시 장지동 경강선 광주역 일원 등 3곳을 신규 택지로 확정했다. 이들 지역에서 총 2만7000여가구를 공급하고 2029년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 신규택지 7만3000가구+α를 더해 수도권에서 총 23만가구 이상의 추가 공급을 추진한다. 시장의 관심은 서울 그린벨트에 쏠리고 있다. 정부가 추가 택지 확보에 나서면서 그동안 공급 후보지로 꾸준히 거론됐던 지역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과 강남구 세곡·자곡동 일대, 수서차량기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주변이 거론된다. 서울 인접 지역에서는 경기 하남 감북지구가 후보지로 언급된다. 이들 지역은 서울 도심과 가깝고 교통 여건도 비교적 양호해 택지로 활용할 경우 공급 효과가 큰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강남권 그린벨트가 포함될 경우 서울 주택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다만 실제 후보지 선정까지는 넘어야 할 관문이 적지 않다. 서울시는 그동안 주택 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반면 국토부는 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그린벨트 활용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김 장관이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서울시와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양측의 입장차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가 공공주택지구 지정 권한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그럼에도 서울시와 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을 고려하면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 오세훈·김윤덕 20일 회동…공급 협의 분수령 정부와 서울시 간 협의 결과는 오는 20일 예정된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에서 일부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김 장관은 지난 14일 "오 시장이 요구한 사안 가운데 상당 부분은 수용했고 일부 쟁점이 남아 있다"며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13 공급대책 발표 이후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지역 주택 공급 방안을 놓고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회동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는 그린벨트 해제보다는 정비사업 활성화와 도심 내 유휴부지 활용 등을 통한 공급 확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정부는 정비사업만으로는 단기간에 필요한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신규택지와 그린벨트 등 가용 부지를 폭넓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결국 이번 추가 신규택지의 핵심은 7만3000가구라는 물량 자체보다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 7만3000가구 이상의 신규택지가 추가되더라도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집중되면 시장의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강남권을 포함한 서울 그린벨트 활용 여부와 정부·서울시 간 협의 결과가 추가 공급대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2026-08-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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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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