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옐런은 양치기 소년? 월가 평점 'C'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D와 F 평점도 총 25% 달해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월가의 투자자들이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게 평점 C를 줬다.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에 급변동을 일으킨 데 따라 옐런 의장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출처=AP/뉴시스>
13일(현지시각) 미국 투자 매체 CNN머니와 증권사 E트레이드가 1000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42%가 옐런 의장에게 C 평점을 매겼다.

옐런 의장의 정책을 D와 F로 평가한 응답자도 총 25%에 달해 연준에 대한 투자자들의 싸늘한 속내를 반영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주식거래 규모가 최소한 1만달러 이상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 됐다.

연준은 지난 6월에 이어 9월 통화정책 회의에서도 금리인상을 보류했고, 연내 금리인상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연준 내부 정책자들의 정책 기조가 크게 엇갈려 투자자들 사이에 혼란이 고조됐다. 연초부터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연준이 재차 이를 보류하자 옐런 의장이 ‘양치기 소년’과 다를 바 없다는 빈정거림을 사고 있다.

지난 9월 연준의 금리인상이 불발된 이후 뉴욕증시는 가파른 하락 압박을 받았다. 정책자들이 글로벌 경제에 대해 예전보다 강한 우려를 나타내자 미국 경제가 외풍에 내성을 지니지 못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면서 주가를 끌어내린 것.

이후 주가가 상승 반전했지만 다우존스 지수와 S&P500 지수는 여전히 연초 이후 손실을 내고 있다.

옐런 의장을 포함해 다수의 연준 정책자들이 금융시장의 혼란을 진정시키기 위한 발언을 내놓았지만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또 일부 정책자들이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아직 열려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채권시장은 이를 신뢰하지 않는 실정이다.

이번 조사에서 연준의 금리인상 적정 시기에 대한 질의에 투자자들의 응답은 내년 1분기까지 고른 분포를 보였다.

오는 27~28일 열리는 이달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25%를 기록했고, 12월과 내년 1월이 각각 27%와 23%로 나타났다. 또 내년 3월을 적정 시점이라고 답한 투자자가 19%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