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 양적완화 기대 고조, 금리 지준율인하 멀지않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일 3분기 성장률 발표뒤 당국 경기대응 빨라질 듯

[뉴스핌=강소영 기자] 19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발표에 앞서 공개된 경제지표가 시장의 예상에 못미치자 인민은행의 추가 통화완화 조치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인민은행의 부인에도 중국판 양적완화(QE)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고개를 들고 있다.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상당수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4분기 인민은행이 금리 혹은 지급준비율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GDP 증가율 7% 미달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에서, 13~14일 발표된 9월 수출입 데이터·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우려를 키우는 기폭제가 됐다.

9월 중국의 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1.6%로 시장이 예상했던 1.8%에 못미쳤다.  8월의 CPI 상승률이 2%에 도달했지만 한달만에 다시 1% 수준으로 내려앉게 됐다.

PPI 상승률도 전년 동기 대비 5.9%가 하락해 43개월 연속 내림세를 유지했다. 수출입 부진도 여전하다. 특히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해 중국의 내수부진이 심각함을 드러냈다.



상반기 중국 정부의 경제부양 정책의 효과가 3분기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무너졌다. 경기둔화가 객관적인 수치로 증명되자 중국의 경제전문가들은 앞다퉈 4분기 금리와 지준율 인하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주전신(朱振鑫) 민생증권 거시경제 애널리스트는 "디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어 추가 통화완화 정책 단행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대외적 환경도 인민은행의 추가적인 긴축 완화 조치에 유리하게 조성되고 있다. 최근 위안화 환율이 하락세(가치상승)로 반전,  위안화 약세 장기화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핫머니의 중국 이탈 우려가 약화하고 있기 때문.

주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정책 핵심은 통화량 확대가 아닌 신용확대에 있다"며 4분기 금리인하가 먼저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런쩌핑(任澤平) 국태군안증권 수석애널리스트는 지준율 인하가 먼저 선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런 애널리스트는 "위안화 환율이 균형점을 찾아가면서 핫머니의 유출은 지속될 것이다. 인민은행은 지준율 인하로 외국환평형기금 축소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지준율이 10% 수준까지 낮아질 수 있다"며 "연내에 적어도 한차례 이상의 지준율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제 전문가들의 금리 혹은 지준율 인하 단행 전망이 이어지자 지난주 중국 시장에서는 10~11일 사이 인민은행이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 영향으로 국채선물 시장은 8~9일 초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시장의 기대와 달리 주말 인민은행은 금리와 지준율 인하를 단행하지 않았다.

대신 인민은행은 11일 신용대출자산 담보를 통한 재대출 시범지역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신용대출 자산 담보 재대출 시범 지역을 상하이 톈진 랴오닝 장쑤 후제이 쓰촨 샨시 베이징 충칭 등 9개 성급 지방정부로 확대하기로 한 것.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약 7조 위안(약 1255조 원)에 달하는 자금이 시중에 풀릴 것이라며 '중국판 양적완화(QE)'가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마쥔(馬俊) 인민은행연구국 수석애널리스트는 '중국판 QE'가 아니라며 시장의 기대에 선을 그었지만, 전문가들은 인민은행의 추가 조치 단행을 기다리고 있다.

취훙빈(屈宏斌) HSBC 중화지역 수석경제학자는 "디플레이션 압력이 눈에 띄게 거세지고 있다.  한층 강력한 통화완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장더리(張德禮) 민생증권 애널리스트도 "4분기 역시 CPI가 부진한 양상을 나타낼 전망이다. 8월 상승폭  2%가 연내 최고점이 될 것"이라며 "4분기안에 금리 혹은 지준율 인하 조치가 취해져야한다" 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진서, AI 카타고에 1패 뒤 2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세계 최강 바둑기사 신진서 9단이 현존 최고 수준의 바둑 인공지능(AI) 카타고(KataGo)를 꺾고 인간 바둑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신진서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최종 3국에서 카타고를 상대로 221수 만에 흑 11집 반승을 거뒀다. 신진서는 1국을 내준 뒤 2국과 3국을 연달아 따내며 최종 전적 2승 1패의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국은 신진서가 흑돌 두 점을 먼저 놓는 2점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흑이 0.5집을 부담해 무승부가 나오면 카타고의 승리로 인정되는 방식이었다. 신진서에게는 5시간과 30초 초읽기 1회가 주어졌고, 카타고는 제한시간 없이 매 수 20초 안에 착수했다. 대회 전 전망은 밝지 않았다. 대부분의 바둑계 관계자는 현존 최강 AI를 상대로 신진서가 한 판만 이겨도 성공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하지만 신진서는 예상을 뒤엎었다. 1국에서는 카타고가 초반부터 준비한 예상 밖의 수에 흔들리며 패했지만, 2국에서 안정적인 운영으로 반격에 성공했고, 마지막 3국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내용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최종국에서 카타고는 앞선 두 대국과 달리 첫수로 소목을 선택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신진서 역시 잠시 고민한 끝에 우하귀 소목으로 응수하며 차분하게 포석을 이어갔다. 이후 대국은 신진서가 사전에 예고했던 대로 복잡한 전투를 최대한 피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는 귀의 일부 실리를 내주는 대신 상변과 중앙에 두터운 세력을 구축했고, 80수 무렵부터 거대한 흑진을 형성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신진서 9단이 29일 서울 중구 조선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알파고 10년 : 위대한 동행' 행사에 참석해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및 CEO와 친선대국을 마친 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승부를 가른 것은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이었다. 1국에서는 70수, 2국에서는 160수 무렵 AI의 예상 승률 99%가 무너지며 집 차이가 줄어들었지만, 3국에서는 한 번 잡은 우세를 끝까지 유지했다. AI의 예상 승률은 대국 내내 99% 안팎을 유지했고, 끝내기에서도 형태를 지키며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신진서는 11집 반이라는 큰 차이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승리로 신진서는 이세돌 이후 한층 더 진화한 AI를 상대로 공식 대국에서 2승을 거둔 최초의 기사가 됐다. 돌 두 점의 도움을 받는 접바둑이었지만,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 AI를 상대로 역전 시리즈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을 통해 판당 5000만원의 대국료와 2승에 따른 승리 수당을 포함해 총 2억5000만원을 받았고, 우승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도 품에 안았다. 한편 카타고는 미국 컴퓨터 과학자 데이비드 우가 개발한 오픈소스 바둑 AI로, 이번 대국에서는 RTX 3090 그래픽카드 4장을 병렬 연결한 전용 시스템을 활용해 최상의 연산 성능을 구현했다. 카타고가 계산한 수는 한국기원 소속 이단비 초단이 대리 착수하며 대국이 진행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13:56
사진
한국 FIFA 랭킹 32위로 '7계단 추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FIFA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7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58.72점을 기록하며 32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7계단 하락했고, 2021년 12월(33위) 이후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올해 1월만 해도 22위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반년 만에 10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월드컵 성적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하며 1승 2패로 탈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32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남아공전 패배의 여파가 컸다. FIFA 랭킹은 엘로(Elo) 방식으로 계산되며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상대 전력과 대회의 중요도를 함께 반영한다. 월드컵 본선은 가장 높은 가중치가 적용되는 만큼 승패에 따른 포인트 변동 폭도 크다. 한국은 멕시코와 남아공전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었고, 토너먼트 진출 실패로 추가 점수를 획득할 기회마저 사라졌다. 반면 경쟁국들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한국의 7계단 하락은 이번 발표에서 30위권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낙폭으로 기록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아시아 내 위상도 한 단계 내려갔다. 일본은 월드컵 32강 진출과 함께 17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아시아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22위, 호주는 28위에 자리했고 한국은 호주에도 밀리며 아시아 4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전만 해도 일본과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였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거치며 순위 경쟁에서 한발 뒤처지게 됐다. 한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국가들의 순위도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는 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10위까지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체코는 48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4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최상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준우승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내려갔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브라질과 모로코, 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가 톱10을 형성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노르웨이였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31위에서 19위로 무려 12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실패와 함께 FIFA 랭킹까지 급락한 한국은 향후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월드컵 예선 조 추첨에서도 이전보다 불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09: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