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부쑤언토의 베트남증시] 'TPP호재' VN지수, 반등 이후 강세 유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쑤언토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원

이번 달 베트남 증시는 강세를 보이며 590선을 회복했다. 지난 20일 베트남 VN지수는  590포인트로 마감하며 2개월 만에 최고수준을 경신했다. 필수소비재, 소재, IT, 금융 업종 등이 동반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 제약, 유틸리티 업종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해외자금, 경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관련 소식이 지수 반등의 주된 호재였다.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FDI)자금의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이란 전망과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세계은행이 베트남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었다. 여기에 TPP협정의 타결과 베트남이 최대 수혜 국가라는 분석도 나오면서 매수심리가 고무됐다.

중앙은행의 달러화 예금금리 인하는 환율을 안정시키고 있다. 지난 8월 중순 기준환율 상향조정 이후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던 시중은행의 공시환율은 9월말 달러화 예금금리 인하 이후 크게 하락했다. 동/달러 기준환율이 2만1890동인데, 지난 20일 시중환율은 2만2355동으로 1개월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부쑤언토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원
FDI 자금과 같은 해외에서의 달러화 유입액이 지속될 것이라는 정부의 전망도 외환시장 안정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달러화 예금이 동(VND)화로 환전되면서 동화 예금액도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은행간 금리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16일에 은행간 평균 금리는 1일물 3.3%, 7일물 3.4%, 14일물 3.8% 등으로 직전주말보다 0.6~0.9%p 떨어졌다. 이런 하락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부실대출을 줄이기 위해 VAMC(부실대출 매입회사), 중앙은행 등 정부기관뿐만 아니라 금융사들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앙은행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 전체의 부실대출 가운데 60%를 시중은행들이 스스로 처리했고, 이로 인해 은행권 부실대출(NPL)률은 9월말에 3% 이하로 떨어졌다. 

NPL률은 지난 5월말 3.15%, 작년말 3.25%이었고, 중앙은행의 올해 목표는 NPL율을 연말까지 3% 이내이다. 베트남 정부의 '2011년~2015년 금융권 구조조정' 계획 종료를 앞두고 VAMC의 개입 강화로 연말에 갈수록 은행권의 건전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주 미국, 일본, 베트남 등 12개국이 참여하는 TPP가 타결됐다. 섬유․의류제품에 대한 미국과 일본의 높은 관세율 제도가 철폐되면서 직물 수출 비중이 높은 베트남은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될 것이다. TPP협정 타결 소식은 지난주부터 증시에 반영되고 있는데 당분간 수혜 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게 유지될 것이다.

또한 베트남 의회의 제13대 10차 정기회기가 20일에 시작돼 11월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부양, 내년 정부 예산안, 은행권 구조조정 등의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여 점차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환율 및 금리 하락, 은행권 건전성 개선 기대, TPP협상 타결 및 수혜업종 관심 고조 등으로 당분간 매수세가 확대될 것이다. 지난주 상승에 이어 VN지수가 추가로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600선에 근접할 때마다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지수 상승 폭은 제한될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