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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 방황하는 20대 청춘, 사랑과 우정을 내 손안에!

기사입력 : 2015년11월04일 20:22

최종수정 : 2015년11월04일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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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라이더스 : 내일을 잡아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윤종훈 감독 최도훈, 배우 김동욱, 이청아, 최여진, 최민(왼쪽부터)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이현경 기자] 청춘의 사랑, 꿈, 방황의 이야기가 ‘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에 고스란히 담긴다.

4일 서울 광화문 시네 큐브에서 티캐스트 ‘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라이더스)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동욱, 이청아, 최여진, 최민, 최여진, 윤종훈, 최도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청아는 ‘라이더스’를 선택한 이유로 로맨스뿐만 아니라 청춘의 현실을 담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만큼 ‘라이더스’는 방황하는 20대 청춘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로맨스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최도훈 감독은 ‘라이더스’ 기획의도에 대해 “젊은 청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28세란 나이는 남자의 경우 사회에 진출하는 나이이면서 제 2의 굴곡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갈등하고 방황하는 청춘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보고자 했다. 좋은 배우들과 작업하게 돼서 너무나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는 서울 골목 여행기이자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취업준비생부터 대기업 신입사원, 미취업 달관세대까지 다양한 청춘의 모습이 담긴다.

‘헬리콥터맘’의 전폭적인 지지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 대기업에 입사한 차기준(김동욱), 공부쪽을 제외하고는 유흥 면에서는 고스펙을 갖춘 자칭 21세기형 인재 강윤재(최민), 고스펙 취준생 김준욱(윤종훈)이 브로맨스를 펼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이청아와 최여진은 남자 배우 3명의 브로맨스가 부럽다고 말해 세 남자의 우정 이야기가 아름답게 그려질 것으로 예고됐다.

최민은 "제가 이 중 제일 막내다. 형들이 아주 잘 챙겨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하고 있다"고 인증했다. 이어 윤종훈은 “아역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김동욱과 최민과 술자리를 마련했다. 술을 엄청 먹고 최민 집에 가서 잤다. 이 계기로 굉장히 친해졌다”며 브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라이더스’에서 세 친구는 인력거 사업을 시작한다. 청춘 드라마에서 그것도 2015년대의 인력거는 생소하다. 김동욱은 인력거가 이 드라마의 소재로 쓰이는 이유에 대해 “청춘이 처한 상황을 표현하고 이 드라마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장치일 뿐”이라며 “인력거에 대한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했다.

또 이날 최동훈 감독은 ‘라이더스’ 기획 때부터 서울 곳곳의 예쁜 골목, 풍광이 좋은 곳을 찍어보자는 이야기가 있었다면서 영화 촬영시에 사용하는 카메라로 촬영해 고퀄리티의 영상미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라이더스'는 로맨스도 흥미롭게 전개될 예정이다. 이청아가 맡은 윤소담과 차기준, 강윤재는 삼각관계를 이룬다. 아직 미촬영이지만 이청아는 김동욱과 과거 영화 ‘김종욱 찾기’를 통해 마주한 적 있다며 그와의 연기호흡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라이더스’는 국내 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등 티캐스트 계열의 채널 시청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의 드라마 시청자를 확보하기 위해 매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2회 전 편이 동시 생중계된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일간은 10여분 형태의 클립으로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는 오는 8일 밤 11시 티캐스트 계열인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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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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