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 대규모 업데이트

기사입력 : 2015년11월13일 14:53

최종수정 : 2015년11월13일 14:53

디바이스 드라이버 및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개선

[뉴스핌=황세준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우 10 출시 후 처음으로 PC 및 태블릿 대상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MS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호환성 개선을 위해 수천여 파트너 제조사들의 디바이스 드라이버 및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포함하고 있다.

윈도우 10 사용자들은 오늘부터 바로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윈도우 7 혹은 윈도우 8.1을 사용중이라면 2016년 7월 28일까지 무료로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 한 후 진행하면 된다.

이를 통해 기업과 조직에서는 한층 개선된 호환성을 바탕으로 한 보다 성숙한 윈도우 10 플랫폼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부팅 시간은 윈도우 7 대비 30% 이상 빨리진다. 

새로 추가되는 기능인 '코타나'는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노트북에서 펜으로 내용을 인식하고 이를 나중에 필요할 때 상기시켜 준다.  코타나는 또 영화 예매 시간 등의 일정을 체크해 두었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출발해야 할 시간 및 장소를 알려주고 우버(Uber) 택시를 예약해 준다. 코

다만, 코타나는 현재 미국과 일본, 호주, 캐나다, 인도(영어만 가능) 등 일부 지역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도 성능과 보안이 한층 강화된다.. 탭 미리보기(tab preview)로 현재 페이지를 떠나지 않더라도 열려있는 탭을 빠르게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여러 디바이스에서 즐겨찾기와 읽기목록이 싱크되며, 엣지로 베스트바이(Best Buy)와 같은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 들르면 코타나가 유용한 쿠폰을 알려준다. 

이밖에 메일, 캘린더, 사진, 그루브(Groove), 엑스박스(Xbox), 스토어, 원노트(OneNote), 솔리테어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이 개선된다.

기업에는 IT 조직이 내부적으로 업데이트 배포를 컨트롤할 수 있는 비즈니스용 윈도우 업데이트(Windows Update for Business) 및 윈도우 10용 비즈니스 앱 검색, 관리, 배포를 더욱 유연하게 할 수 있는 비즈니스용 윈도우 스토어(Windows Store for Business)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밖에 하드웨어 기반 가상 환경 내 보안과 잘 알려진 공격 기법인 PTH(pass the hash)를 방어할 수 있는 크레덴셜 가드(Credential Guard), 멀웨어 설치를 방지한다.

기업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디바이스 가드(Device Guard), 생체 인증 보안을 제공할 수 있는 ▲윈도우 헬로우(Windows Hello), 무료 악성코드 방지 서비스인 ▲윈도우 디펜더(Windows Defender)기능 등 다양한 기능들도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