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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당국, 하이퉁증권으로 조사 확대…상하이지수 급락

기사입력 : 2015년11월27일 14:52

최종수정 : 2015년11월27일 15:33

[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금융당국이 씨틱증권에 대해 실시하던 조사를 하이퉁증권으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중신증권과 국신증권은 공시를 통해 '증권사 감독관리조례' 규정 위반 혐의로 증권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조사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었다.

하이퉁증권은 이날 홍콩 거래소에서 거래가 돌연 중단됐으며, 아직 명확한 거래 중단 사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중국 상하이지수는 오후 2시 46분 현재 2.82% 급락한 3532.8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증권주들이 급락한 가운데, 중국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와 일부 회사채 부도 우려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홍콩에 상장된 대형 본토주는 5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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