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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 3년 만에 "일본 주식 팔아라"

기사입력 : 2015년12월04일 14:46

최종수정 : 2015년12월04일 14:46

ECB 실망감, BOJ도 추가 부양 의지 꺾여

[뉴스핌=김성수 기자] 모간스탠리가 3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 증시를 매도하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일본은행(BOJ)이 내년에 추가 부양에 나설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그간 오른 데 따른 차익실현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출처=블룸버그통신>
4일 조나단 가너 모간스탠리 전략가는 간밤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책이 시장 기대에 못 미쳤고 이것이 일본 증시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 같은 권고를 내놓았다.

ECB는 내년 9월까지로 예정된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2017년 3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지만, 매월 채권 매입 규모를 600억유로로 동결하면서 시장의 추가 매입 기대를 좌절시켰다.

이에 따라 BOJ는 ECB에 맞서 강력한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동력이 사라졌으며, 일본 증시도 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토픽스지수의 내년 11월 말 전망치를 기존 1740엔에서 1640엔으로 하향했다. 이는 지난 3일 종가보다 2.3% 상승한 수치다.

아울러 조나단은 달러/엔도 내년 말에 115엔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엔화 가치 상승)

ECB 결정 후 엔화는 달러대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엔은 4일 오후 2시 34분 현재 뉴욕장 대비 0.1% 하락한 122.47엔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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