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아랍에미리트 축구] 19세 황희찬 데뷔골 2-0승 ... 2016년 대표팀 첫승.<사진=대한축구협회> |
[한국 vs 아랍에미리트 축구] 19세 황희찬 데뷔골 2-0승 ... 2016년 대표팀 첫승
[뉴스핌=대중문화부] 이영재와 황희찬의 골로 한국이 2-0으로 승리했다.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4일 밤 11시 20분(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샤밥클럽경기장에서 UAE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감한 신태용 감독은 후반전 들어 류승우 구현준 이창근 박용우 이슬찬 등을 교체, 변화를 꾀했다.
원톱으로 출전한 진성욱이 단독 돌파한 후 문전에서 수비수의 밀집 수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있게 볼을 지켜냈고 이어 뒤에 따라온 이영재가 차 넣었다.
신태용 감독은 선제골 이후 권창훈과 문창진을 투입, 추가골을 노렸다. 이후 황희찬은 후반 29분 단독 드리블로 문전 앞까지 돌파, 슈팅을 시도 했으나 아깝게 벗어나고 말았다. 후반 37분에는 연제민이 추가 투입됐다.
후반 43분 권창훈이 오른쪽 측면에서 건네 준 공을 문전에서 황희찬이 슛,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19세 황희찬의 올림픽대표팀 데뷔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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