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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가는 중국증시 인터넷기업이 불씨 지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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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상장사 A주 복귀. '인터넷+' 신흥판 귀한 몸

[뉴스핌=백진규 기자] 중국 인터넷기업들이 2016년 국내 증시 상장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회귀파(기존 해외증시 상장사), 순수 인터넷파, ‘인터넷+’파(모바일, 빅데이터 등을 결합한 개념)의 범 인터넷업체들은 각분야에서 모두 정상을 다투는 기업들로, 기업공개(IPO)를 통해 많게는 수천억위안대 자금을 끌어 모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들 기업의 증시 진입이 투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촉진제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보이고 있다. 

◆ 회귀파, 해외에서는 이미 귀한 몸

미국에 상장한 메이저 인터넷 기업들의 중국 증시 상장 러시는 2016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기업은 인터넷 보안업체인 치후360(奇虎360)으로, 2011년 뉴욕거래소에 상장했다. 올해 1월 6일 중국 초상은행은 치후360의 민영화와 중국 상장을 위해 총 34억달러에 해당하는 신디케이트론을 진행을 발표했다. 치후 360은 작년 12월부터 민영화와 중국 상장을 정식 준비해 왔으며, 상장시 주가총액은 2000억위안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작년 8월 넷마블 인수설이 돌기도 했던 쥐렌왕뤄(巨人網絡, 거인네트워크)역시 민영화와 중국 상장을 준비하고 있고, 그 과정도 치후360과 비슷하다. 중국 상장시 1000억위안 이상의 자금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에선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중국에서는 사업성과 잠재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펀중매체(分眾傳媒)는 미디어·광고 업체로, 중국 옥외광고 시장을 포함한 다양한 광고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중국 증시 상장을 위해 수년간 노력해 왔으며 기존 상장업체(껍데기 업체)를 빌려 우회 상장하는 방식을 준비 중이다.

◆순수 인터넷파, 성공한 상업 모델로 몸값 키워

중국 IT업계의 ‘4명의 작은 거인’중 하나로 불리는 신메이다(新美大)는 2015년 O2O 맛집검색 기업인 메이퇀과 다중뎬핑이 합병해 만들어진 기업이다. 현재 기업가치는 200억달러에 달하며, 올해 상하이서 출범할 전략신흥판(제2의 차스닥, 전략 산업 신흥기업 대상)을 통한 상장을 준비중이다.

아이치이(愛奇藝)는 중국 동영상 포털 2위 업체로, ▲회원제도 ▲개인VJ활성화 등으로 큰 인기를 끌로 있다. 전자상거래, 게임업체보다 기업가치는 낮은 수준이지만 전문가들은 향후 업종 전망이 밝아 투자자들의 인기를 끌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인터넷+파' , 신기술 내세워  자금 끌어들여

‘인터넷+’는 ▲모바일인터넷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전자제조업을 결합한 개념으로, 중국 정부가 내놓은 신기술 산업 발전 전략이다.

션저우좐처(神州專車)는 렌터카와 어플리케이션을 합친 사업모델로 중국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자신만의 B2C(기업과 소비자간의 전자거래) 모델을 갖추고 업계 선두 지위를 차지했다.

P2P금융기업인 루진숴(陸金所)의 현재 기업가치는 18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중국 평안그룹 자회사였으나 4년전 독립해 P2P업계의 강자로 부상했다. 개인대출 뿐 아니라 보험, 펀드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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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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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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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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