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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종목] 로엔 vs 벅스, 음원 가격인상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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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 '원가경쟁력+360만 유료가입자수'로 일단 '勝'

[뉴스핌=이보람 기자] 내달 디지털음원 가격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음원업체 중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 지분을 보유한 로엔이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는 수익배분비율 조정, 과도한 할인 제한, 곡당 사용료 인상 등을 골자로 한 '음원 전송사용료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디지털음원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음원 가격인상을 준비 중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디지털음원 서비스 '멜론(Melon)'을 운영하는 로엔은 오는 2월께 음원가격 인상, 3월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인상폭은 현재 가격의 30% 수준으로 이달 중 확정 예정이다. 현재 멜론의 무제한 스트리밍 및 100곡 다운로드 상품은 1개월에 9000원(부가세 제외)이다.

정부가 나서서 음원가격 인상을 공식화한 데다 마켓리더인 로엔이 음원가격 인상을 단행하면 벅스, KT뮤직 등 경쟁 업체들 역시 같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음원가격 인상관련, 로엔의 수혜 가능성을 가장 높게 봤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로엔은 다른 음원 서비스 업체와 달리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펼치고 있어 원가 경쟁력에 있어 타업체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로엔에는 아이유, 지아, 써니힐 등의 가수들이 소속돼 있고 로엔이 64% 지분을 보유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케이윌, 씨스타 등 인기 가수의 매니지먼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로엔이 시장 점유율 1위로 360만명의 유료가입자를 보유한 점도 음원가격 인상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대하는 이유로 꼽힌다. 국내 유료 스트리밍 가입자수는 약 650만명 수준이다.

이에 실적 확대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다만 그 효과가 가격 인상폭(30%)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음원사용료 규정 개정에 따르면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에서 이익 배분 비율이 다소 불리하게 책정됐다. 

강재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문체부의 음원 사용료 징수 규정 개정안에 따라 그동안 존재했던 요금인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향후 영업이익 상승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음원다운로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원가 상승이 예상되나 추후 플랫폼 요금을 인상할 경우 비용 증가폭이 상쇄될 수 있다"며 "요금인상으로 인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새로운 프로모션 혹은 요금제 출시도 예상돼 시기 또한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엔의 작년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실적은 매출액 2575억5330만원, 영업이익 454억7160만원이다.

그 다음 수혜가 예상되는 곳은 벅스다. 최근 할인 상품을 내놓으며 가입자수를 늘리고 있는데 이 역시 음원가격인상을 앞둔 포석이라는 평가다.

<자료=벅스홈페이지 캡쳐>

벅스는 지난해말부터 '니나노클럽' 프로모션을 진행,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를 통해 결제할 경우 무제한 스트리밍 및 반값 MP3 다운로드 반값 서비스 등을 월 8400원에서 900원으로 할인 제공하며 유료가입자 끌어모으기에 나섰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벅스는 해당 프로모션을 진행한 이후 일평균 약 4000명의 가입자수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 지난해말 가입자수는 57만명으로 추정된다. 이밖에 8900원인 상품을 가입 최초 3개월간 3900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음원가격 인상으로 콘텐츠부문 권리자 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 로엔, 최근 변화의 중심에 선 벅스 순으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밖에 '지니'를 운영하고 있는 KT뮤직과 소리바다 등도 음원가격 인상 수혜주로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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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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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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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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