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우즈벡... 황희찬·진성욱 투톱, 올림픽 축구 선발 명단 발표, 피파랭킹은 51위 vs 73위.<사진=대한축구협회> |
한국 vs 우즈벡... 황희찬·진성욱 투톱, 올림픽 축구 선발 명단 발표, 피파랭킹은 51위 vs 73위
[뉴스핌=대중문화부] 황희찬과 진성욱이 우즈벡전 투톱으로 출격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4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올림픽 예선전을 겸해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 (AFC) U-23 챔피언십 C조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은 피파랭킹 51위, 우즈벡은 73위에 자리하고 있다. 23세 이하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역대 전적에서 7전 6승 1무로 앞서 있다.
신태용 감독은 이날 경기서 황희찬과 진성욱을 투톱으로 내세운다. 윙어로 이창민과 문창진이 포진하고 중앙공격형 미드필더로는 류승우가 출장한다. 중원은 박용우가 나선다. 포백은 심상민, 송주훈, 연제민, 이슬찬이 구축한다. 골대는 김동준이 지킨다.
신태용호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 이어 예멘과 오는 16일, 이라크와 오는 20일 차례로 2, 3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16개 팀이 4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며 한국이 3위 이내의 성적을 거두면 세계 축구 사상 처음으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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