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1월 글로벌채권 동반 '랠리'… 당분간 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이너스금리 BOJ 이어 연준도 비둘기?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02일 오후 2시5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올 1월 글로벌 채권시장에는 성장 둔화와 디플레이션 우려가 빠르게 확산되며 대다수 국채 가격이 랠리를 연출했다.

기록적인 폭락세를 연출한 주식시장을 비롯해 금융시장 전반은 '경기침체, 위기'라는 단어를 지울 수 없을 만큼 위태로운 움직임을 보였고 그 속에서 올해 시장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기대됐던 미국과 유럽 및 일본을 중심으로 한 '통화정책 불일치(다이버전스)' 영향은 사라졌다.

배럴당 20달러선까지 밀린 국제유가는 글로벌 자산시장 전반을 짓누른 데 이어 인플레이션 기대도 꺼뜨렸으며, 중국과 일본, 유로존 등에 널리 퍼진 경기 둔화 불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불을 지폈다.

투자전문매체 잭스에 따르면 아이쉐어즈 미 단기채 ETF(종목코드:SHV)에는 한 달 동안 26억9000만달러의 자금이 몰렸으며, 20년국채 ETF(TLT)와 7~10년국채 ETF(IEF), 1~3년국채 ETF(SHY) 등에 각각 16억7000만달러, 13억6000만달러, 11억80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주요 선진국 국채 10년물 수익률 흐름을 살펴보면 일본이 한 달 동안 58%의 낙폭을 보였으며 소폭 상승세가 기대됐던 미국 수익률조차 15%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신흥국 국채 중에는 말레이시아와 태국, 인도네시아 등이 수익률 하락세를 보였고 중국과 필리핀, 러시아 국채 수익률은 간신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 연준, 대세는 비둘기?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출처=AP/뉴시스>

지난 12월 10여년 만의 첫 금리 인상에 나섰던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올해 정책 노선은 1월 시장 혼란을 계기로 분위기 반전이 감지되고 있다.

그간 득세하던 매파(통화긴축 선호) 전망은 꼬리를 내리고 비둘기(완화 선호) 전망이 빠르게 힘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달 말 일본은행(BOJ)이 깜짝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나서면서 연준의 올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후퇴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당초 예상인 네 차례 추가인상은 말도 안 된다고 주장하며 올해 연준이 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릴 가능성을 60% 정도로 내다보고 있다.

작년 미국채 10년물 수익률 상승폭은 예상만큼 크지 않았고 당초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올해 미국채 수익률이 더디게나마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는데 당장 1월 성적은 이런 전망에서 완전히 어긋난 모습이다.

채권 투자자들 상당수는 미국의 경제 지표도 완전한 회복에 힘을 실어주지 못해 연준이 당장 금리 인상에 나서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 따른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16%로 1월 금리결정 직전 조사에서 나타난 34%보다 더 후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말 3월 인상 가능성은 50%를 넘었다.

◆ 일본-유럽, 완화행보 가속

BOJ의 깜짝 마이너스 금리 소식이 내려진 직후 글로벌 국채 시장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내부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았음에도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마이너스 금리를 밀어 부친 것은 완화정책으로의 큰 방향 선회를 시사하기 때문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집계하는 국채지수 수익률은 지난달 29일 1.39% 하락하며 작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일본국채(JGB) 10년물 수익률은 0.05%까지 밀렸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1.915%까지 밀리며 4개월래 최저치를, 2년물 수익률은 0.766%를 기록하며 3개월래 최저치를 찍었다.

글로벌 국채 수익률은 BOJ 마이너스 금리 결정을 계기로 급락세를 연출했다.<출처=BofA/블룸버그 재인용>

블룸버그통신은 BOJ가 추가 경기부양 의지를 밝힌 만큼 투기세력들의 채권 매수 움직임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했다.

디암 자산운용 채권투자자 나가타 하지메는 "은행들이 현금 외 투자자산 비중을 늘릴 것이며 채권시장에 대한 우선 투자가 나타날 것"이라며 "시장은 일본 투자자들의 해외 채권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보다 먼저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고 있는 유럽도 완화 노선에서 벗어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지난달 독일서 열린 한 행사에서 "저금리는 위험을 감수해야 할 수 있지만 그로인한 심각한 금융 불안정 조짐은 없다"며 저금리 정책을 옹호한 데 이어 이달 1일에는 유로존 경제 하방리스크를 강조하며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ECB가 일정 부분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같은 드라기 발언을 두고 오는 3월10일 열릴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완화 정책이 나올 것임을 시사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 채권 추가 투자수익률 '기대'

1월 시장 패닉으로 안전자산인 채권 인기가 고조됐지만 아직 먹을 것이 남아있다는 의견이 많다. 

상당수 투자자들은 글로벌 증시가 안정되고 유가도 바닥을 치면 채권 수익률은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알리안츠 투자운용 수석 투자담당자 토드 헤드케는 미 국채 수익률이 지금처럼 낮은 수준은 매력적이지 않지만, 최근 시장 혼란은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매수 기회가 된다고 평가했다.

연준이 1월 회의에서 추가 긴축 대신 '일단 지켜보자'는 관망 자세를 택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 않았다는 점도 기대하게 한다.

전문가들은 당장 5일 발표될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비롯해 미국 경제 지표를 좀 더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연준 관계자들 역시 신중한 입장으로, 로버트 싀븐 카플란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는 연준과관련한 "예정된 길은 없다"며 지표 등 추가적 정보가 필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