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철강·조선업계, 사외이사에 금융권 출신 '봇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重 등 관료 출신 경제 전문가 다수 포진

[뉴스핌=조인영 기자] 철강·조선·해운사들이 사외이사에 금융권 출신 관계자들을 속속 영입하고 있다.

시황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조선사들이 경영 전반에 전문적인 조언자로 금융권 출신들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이밖에 관료 출신인 경제 전문가들도 사외이사에 대다수 포함돼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내달 18일 주주총회를 열고 박봉흠 삼성생명 사외이사를 삼성중공업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박 사외이사는 기획예산처 장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지낸 경제 전문가다. 현재 SK가스 사외이사도 겸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맡아온 삼성생명 사외이사 임기가 내달 만료되면서 삼성중공업으로 자리를 옮긴다.

삼성중공업은 또 유재한 사외이사를 삼성중공업 감사로 선임한다. 유 이사 역시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을 역임한 경제통이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대표이사가 아니더라도 이사회 의장을 맡을 수 있도록 정관도 바꾼다. 이는 의사결정과 감독 기능을 가진 의장의 역할을 외부인사에게도 허용하겠다는 것으로, 향후 경영진이 아닌 의장이 새롭게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외에도 삼성중공업은 본점소재지를 서울시에서 경기도 성남시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하며, 연간 이사 보수한도를 지난해 120억원에서 올해 17% 낮은 100억원으로 축소할 방침이다.

한진해운도 같은 날 주총에서 노형종 KSF선박금융 감사를 사외이사로 올린다. 그는 한국수출입은행 해외진출컨설팅센터장을 지냈다.

팬오션은 내달 25일 주총을 열고 장유환 전 KB신용정보 대표와 최승환 전 KPMG 삼정회계법인 부대표 등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세아베스틸은 내달 18일 예정된 주총에서 중부지방국세청 조사 2,3국장 출신인 박인목 세무법인 정담 회장과 정용희 삼정피앤에이 대표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한다.

같은 날 세아특수강은 국민은행 국제금융그룹 부행장, 한국기술투자 대표를 지낸 정성현 감사를 재선임할 예정이다.

이날 김대중 전 대우증권 영업본부장은 현대비앤지스틸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린다. 서울지방국세청 부이사관을 지낸 박외희 이촌세무법인 대표도 재선임된다.

풍산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회사 부사장을 역임한 류시관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김명중 삼일회계법인 상무를 새로 선임한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