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국토부 공기업 “해외건설 '마중물' 맡을 해외지사 설립하게 해 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공기업‧금융사와 함께 ‘제1차 해외건설 진흥 확대회의’ 개최

[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같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들이 민간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외지사‧지점 설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공격적인 해외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해외사업에 대해서는 국내사업에 적용되는 규제를 완화해 줄 것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애로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토부는 3일 서울 동작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공기업‧금융사와 함께 ‘제1차 해외건설 진흥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 산하 공기업 기관장들은 이 날 서울 동작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제1차 해외건설 진흥 확대회의’에서 "해외지사·지점을 쉽게 설립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달라"며 이같이 요청했다.

공기업 기관장들은 공격적인 해외투자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이를 위해 공기업 정상화 방안에서 해외투자로 인한 부채 등을 평가항목에서 빼 줄 것과 해외사업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줄 것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강호인 장관은 “이는 관계부처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면밀히 협의하겠다”며 “여러 공기업들이 보유한 국내외 긴밀한 네트워크와 투자개발 사업 기획‧발굴 및 관리 경험을 연구기관들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와 시장 전략,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조달 및 리스크 관리 능력과 결집해 해외건설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또 강 장관은 이란 철도, 수자원 등 다양한 인프라 시장을 선점할 필요가 있으며 AIIB 참여를 위해 다자개발은행(MDB)과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사업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란 경제제재 해제와 AIIB 출범은 저유가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새로운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란의 오일, 가스와 같은 전통적인 시장 외에도 철도, 수자원 등 그간 투자되지 못했던 다양한 개발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또 AIIB를 계기로 중국 일대일로 사업과 아시아 대규모 프로젝트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공공기관장들은 한 목소리로 정책자금 지원 강화를 건의했다.

강 장관은 “해외건설시장개척자금을 지난 2014년부터 공기업도 지원하기 시작했다”며 “코리아해외인프라펀드(KOIF), 글로벌인프라펀드(GIF), 해외건설특화펀드 등 금융지원 역량을 집중해 공동투자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GIF는 해외 사회기반시설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총 3500억원 규모의 펀드로 파키스탄 수력발전 등 4개 사업에 1600억원을 투자했다. KOIF는 국토부가 제공하는 인프라 사업에 20억달러(한화 약 2조4000억원) 한도로 한국투자공사(KIC)가 투자한다. 지난 1월 공식 출범한 AIIB에 우리나라는 총 37억4000만달러(약 4조5000억원), 3.81%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수출입은행 부행장과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은 “금융 문제로 해외사업이 발목을 잡히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강 장관은 공기업이 보유한 해외네트워크와 정보를 민간 기업과 공유할 것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김재정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철도‧도로 등 분야별로, 혹은 이란‧이라크와 같이 국가별로 회의를 주기적으로 열고 협의체를 만들 예정”이라며 “특히 해외사업 관련 각 기관들이 보유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 해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회의에는 한국도로공사 사장,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한국감정원장,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등 산하 공공기관장과 국토연구원장, 교통연구원장, 건설기술연구원장, 철도기술연구원 원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등 연구기관장, 수출입은행 부행장,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 등 금융기관장, 해외건설협회장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