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효성이 오는 18일 경기도 광주시 태전지구에 들어서는 '태전IC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272-20번지 일원에 있는 태전IC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1층, 지상 15~20층 아파트 10개동, 총 7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별로 △73㎡(4-Bay) 187가구 △73㎡(탑상형) 35가구 △84㎡(4-Bay) 297가구 △84㎡(탑상형) 183가구 등이다. 전 가구 모두 84㎡ 이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으며 남향 위주로 배치된 점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3.3㎡ 당 900만원 후반대에서 1000만원 중후반대 사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이는 태전지구의 1년 전 분양가보다 최고 3000만원 넘게 저렴한 분양가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중도금 60%에 대해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 태전1지구는 뛰어난 교통 인프라가 가장 큰 강점이다. 개통을 앞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의 ‘광주역’에서부터 분당 이매역까지 2정거장,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 거리다.
태전IC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태전나들목(IC)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오는 2017년 전면 개통을 앞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로의 진입이 쉽다. 이 도로를 통하면 분당까지 10분대, 서울 강남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경기도 광주에서 강원도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도 11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태전IC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 <자료=효성> |
단지로부터 걸어서 2분 거리에 광남초등학교가 있다. 광남중·고와 경안중이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다. 태전·고산 지구에 7개 초중고교 신설을 앞두고 있어 근거리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태전지구 내 중심상업지구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있고, 대형마트·시청·버스터미널·광주역 등이 위치한 광주시 도심지역 및 광주 오포권으로도 자동차 5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높은 접근성 덕분에 분당 및 판교 지역의 생활 인프라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그 동안 광주시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특화 설계도 눈 여겨 볼만하다. 대부분 가구(73A형, 84A형)에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일부 가구(84B형, 84C형)에는 태전지구 최초로 5.2m 와이드 거실을 적용했다. 그 밖에도 펜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침실 붙박이장 등 수납에 용이한 가변형 공간 구성에 힘썼다.
태전IC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오는 18일 모델하우스 개관을 시작으로 23일 기관추천·다자녀·노부모부양·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대상자에 한해 현장 접수를 실시한다. 24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청약, 25일에는 일반공급 2순위 청약을 받는다.
효성은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현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델하우스 개관 후 1~3일차 방문객 대상으로 LED TV, 황금열쇠, 착즙기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효성 고유의 색상인 보라색 계통의 의상을 착용한 방문자를 대상으로 이색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 밖에도 선착순 방문자, 설문 응답자, 사전 예약자, 4인 이상 가족 방문자 등에게 각종 생활용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