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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업종] 뽀로로 중국 소황제 마음을 훔쳐라, 급팽창세 완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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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완구 산업, 제조대국에서 소비 왕국으로 부상

[편집자] 이 기사는 03월 18일 오후 5시2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완구 업계가 2015년부터 호황을 맞고 있다. 지난 2007년 중국에서 생산된 미국 마텔사의 바비인형에서 납이 검출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대규모 리콜이 진행된 사건의 여파로 중국 완구 업계가 심한 타격을 입었지만, 지난해부터 업계가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 수출과 내수 수요가 모두 늘어나며 중국의 완구 산업이 생산과 판매 전 분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이 완구 제조 대국을 넘어 거대 소비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 산업의 성장, 중국의 두 자녀 정책에 힘입어 중국 국내 완구 시장의 성장세는 앞으로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외국의 유명 완구 업체들은 두 자녀 정책으로 늘어날 아동 인구에 대비해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황기를 맞은 중국 완구 제조업

중국 제1의 완구 제조 수출 지역인 광저우는 중국 전체 완구 수출액의 60%를 차지한다. 때문에 광저우 지역의 완구 시장 업황은 중국 완구 업체 현황을 판단하는 잣대 역할을 한다.

4월 초 중국 광저우(廣州)에서 열리는 완구전람회가 다가오면서 중국 완구 업계에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해외 업체 부스가 마련돼 외국 완구 브랜드의 중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2015년 중국의 완구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 늘어난 973억5000만위안에 달했다.

또한 올해 1~2월 중국 수출입 총액인 전년 동기 대비 12.6% 줄었지만, 7대 전통 노동집약형 상품 가운데 완구만 3.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타 의류, 섬유, 신발, 가구 등은 수출입 규모가 모두 줄었다.

리줘밍(李卓明) 광둥성 완구협회 회장은 "중국 제조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지만, 완구 산업은 전통 제조업 업종 중에서는 선전하고 있다. 이는 유럽과 미국 시장의 수요가 늘어나 수출이 늘어난 것과, 중국 내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에 따른 장난감 수요 확대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영화, 애니메이션의 영향으로 중국 내 장난감 소비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상장사 아오페이엔터테인먼트(奧菲娛樂)가 20억위안을 투자해 출시한 스마트로봇, 아동용 웨어러블 스마트 워치는 지난해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같은 회사가 출시한 변신 로봇 장난감은 애니메이션 '초급비협(超級飛俠)'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 어린이들의 인기 장난감이 됐다. 지난해 이들 장난감의 판매량은 850만개에 달한다.

외국 영화의 인기도 중국 완구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상영으로 관련 캐릭터 상품이 30억달러가 팔렸다. 이들 장난감은 대부문 중국에서 생산된다.

리줘밍 회장은 "올해에도 쿵푸팬더3, 아이스에이지5,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등 대작들이 줄줄이 상영될 예정이어서 중국의 완구 제조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황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국 거대 완구 소비 시장으로 부상...외국 업체 각축 

세계가 더욱 주목하는 것은 중국의 완구 내수 시장 성장이다.

1980년대 이후 출생인구의 결혼 연령 도달, 중국 정부이 두 자녀 출산 허용 정책,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 성장에 따른 캐릭터 산업 확대 등으로 중국내 완구 시장이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광둥성 완구협회의 추산으로 2015년 중국 완구 소비시장 규모는 650억위안에 달한다. 최근 몇 년 중국의 완구 시장 규모 증가율은 10~15%에 달한다. 앞으로 전면적 두 자녀 정책이 실시되면 앞으로 2~3년 아동용 완구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특히 완구 수요 증가와 함께 수입 장난감 판매량도 급증세다. 2015년 중국의 완구 수입 금액은 전년 대비 38.27%가 늘었다. 그중 세발 자전거, 아동용 자동차 등 타이어가 장착된 완구의 수입량은 전년 보다 50.77%가 늘어난 151만5000대에 달했다.

2015년 중국의 신생아수 1655만명을 기준으로 모든 신생아가 자동차류 완구를 샀다고 가정하면, 같은 종류의 수입산 완구의 시장 점유율이 9%에 달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현재 중국에서 14세 미만 아동 인구는 2억200만명. 두 자녀 정책으로 매년 2000만명의 신생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소비자의 소득수준 향상과 고소득층의 수입 유명 완구 선호로 인해 수입 완구 시장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뽀로로, 라바, 빼곰 등 캐릭터도 중국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중국 완구 시장의 성장은 한국의 관련 업계에도 반가운 소식이다.

그러나 중국 업체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이미 시양양(喜羊羊) 등 인기있는 중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중국의 미디어 콘텐츠 산업 성장이 빨라지면서 관련 캐릭터와 완구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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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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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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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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