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협치경제] 여소야대 정국, 노동개혁 '재논의'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대 국회 40여일 남았지만 현실적으로 처리 어려워

[뉴스핌=황세준 기자] 여소야대 정국이 되면서 그동안 정부와 여당이 추진해 온 노동개혁도 원점에서 재검토될 전망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동개혁은 근로기준법, 파견법, 고용보험법, 산업재해법 등 4개 법안을 개정하는 작업으로, 이들 법안 개정안은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제19대 국회 임기가 다음달 5월 29일로 41일 남았고 오늘 오전부터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모여 4월 임시국회를 오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한 달간 소집하고 본회의를 5월 초·중순 2차례 개최키로 합의했다.

하지만 여야는 비쟁점법안 처리에 대해서만 일부 공감대를 형성했을 뿐 노동개혁 등 쟁점 법안은 각당 입장이 너무 달라 처리 여부는 미지수다.

노동 4법 중 특히 쟁점이 되고 있는 법안은 파견법이다. 개정안은 55세 이상 고령자, 전문직 고소득자, 용접 등 뿌리산업에 폭넓게 파견을 허용하자는 내용인데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비정규직 양산법'이라며 강하게 반대해 왔다. 근로기준법 역시 통상임금 범위, 근로시간 단축 등 민감한 내용을 담고 있다.

19대 국회에서 법안들이 통과되지 못하면 20대 국회에서 재입법을 해야 하는데 원점에서 재검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서비스산업 관계자 초청 간담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때문에 여당은 노동 4법을 어떻게든 19대 국회에서 처리하려고 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20대 국회에서 재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고 국민의당 역시 노사정협의체를 복원해 다시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이 법안이 20대 국회로 넘어가면 원안 통과는 사실상 물건너 간다. 노동계 인사들이 20대 국회에 대거 입성하면서 노동자 입장을 대변한 목소리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대 국회에는 3선인 김영주·심상정·노회찬 의원, 재선인 한정애·김경헙 의원을 비롯해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 등 노동계 출신 인사 총 14명이 당선됐는데 이들 대부분이 환노위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누리당 소속 의원을 빼면 10명이 야당 소속이다.

반면, 여당의 노동개혁 중심축이었던 이인제 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특위 위원장은 낙선했고 환노위 법안소위에서 활동하던 김용남 의원도 떨어졌다.

19대 국회와 달리 20대 국회는 새누리당이 122석에 불과해 만약, 국민의당 의원 전원(38석)을 포섭한다 해도 123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법안을 단독 처리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0대 국회에서 노동개혁법을 전부 폐기하거나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독소조항을 제거한 후 재논의 할 것을 강력히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야당은 오는 6월 말 활동 종료되는 세월호특별조사위 연장을 위해 특별법 개정을 요구할 방침이어서 여당으로서는 협상 과정에서 노동개혁을 강하게 주장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재계는 일단 기존에 발표된 정부의 양대 지침을 현장에 안착시키는 데 주력하면서 20대 국회 설득 작업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양대지침 관련 경영계 가이드북' 발간·배포에 나섰다. 가이드북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월 22일 발표한 ‘공정인사 지침’과 ‘취업규칙 해석 및 운영 지침’의 주요 내용을 기업들이 반영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은 전체 3장으로 구성햇다. 제1장은 저성과자에 대한 4단계의 인사관리 방안, 제2장은 임금피크제 도입과 성과중심의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취업규칙 개정방안, 제3장은 경영계 대응지침 및 체크포인트 등을 다루고 있다.

경총은 이를 통해 양대지침으로 인한 더 이상의 논란과 갈등이 중단되기를 바란다며 노사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직무와 성과에 기초한 인사․임금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총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북  발간으로 직무와 성과중심의 효율적인 인력운영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