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종방 태양의 후예 중국내 진짜 경제효과는 지금부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차 콘텐츠, 팬덤 경제, 관련상품으로 흥행 지속

[편집자] 이 기사는 04월 18일 오후 4시0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승환 기자] 최근 화제 속에 막을 내린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 내 한류 콘텐츠 역사상 가장 강력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미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2차 콘텐츠 · 관련 상품 · 팬덤 경제 등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해내면서 태양의 후예 경제 효과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태양의후예 <사진=바이두(百度)>

◆태양의 후예 한류사상 미증유의 진기록

중국 내 태양의 후예 독점 서비스 업체인 아이치이(愛奇藝)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 영상 조회수는 15일 기준 26억8500만뷰를 돌파했다. 회당 조회수가 약 1억 6000만뷰 이상을 기록 한 것. 이는 앞서 중국에서 크게 흥행하며 아이치이 드라마 사상 최다 조회수를 갱신했었던 ‘별에서 온 그대’의 20억 뷰를 크게 상회하는 기록이다.

이중 VIP 유료 회원의 조회수가 3000만회에 육박했다. 드라마가 총 16부작인 점을 감안하면 188만명의 중국인이 한발 빨리 태양의 후예를 보기 위해 기꺼이 돈을 지불했다는 얘기다. 아이치이는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VIP 회원들에게 중국 내 가장 빠르게 태양의 후예 최신회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륙의 거대한 시청자 층을 확보한 태양의 후예는 중국 내 SNS 사회도 뜨겁게 달궜다. 제일재경에 따르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에서 태양의 후예 관련 포스팅의 조회수가 122억회를 넘었다. 중화권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百度)가 인기검색어를 집계해 발표하는 바이두 지수도 167만 포인트를 기록, 8주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태양의 후예는 특히 중국인들의 미디어 소비 방식의 변화상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태양의 후예의 모바일 이용자 비중이 크게 늘어나면서 중국의 미디어 시장이 ‘모바일 퍼스트’ 시대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것. 아이치이가 집계한 태양의 후예 모바일 시청 비중은 77%에 육박했다.

동시에 90년대 출생자를 타겟으로 한 동영상 유료 서비스의 성공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렸다. 신문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 소비자의 90%가 90년대 이후 출생자다. 이들의 약 70%가 일명 ‘송타이타이(宋太太, 송중기 여성팬)’을 자처하며 유료스트리밍 서비스는 물론 관련 IP 상품에도 적극적으로 지갑을 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중국넷캐스팅서비스연맹(CNSA)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아이치이가 태양의 후예를 통해 모바일, 유료 서비스 두 분야에서 중국의 최대 동영상 서비스인 유쿠·투더우(优酷·土豆)를 넘어섰다”며 “PC, 무료를 기반으로 지난 10년 중국의 동영상 서비스 업계를 평정해온 유쿠·투더우 체제가 막을 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태양의 후예 경제효과 종방후 폭발력 더 거세

태양의 후예로 큰 재미를 본 아이치이는 드라마를 통한 수익 구조를 지속하기 위해 극중 출연자들을 활용한 2차 콘텐츠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쇼핑몰 ‘태후 전용관’을 오픈, 극중 송중기, 송혜교가 착용했던 선글라스, 악세서리, 화장품 등 판매에 나선 것이 대표적인 예다. 아이치이는 또한 출연자 중 한명인 진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현지 팬미팅, 바자회 등을 진행하는 등 후속 프로모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치이의 이 같은 전략은 유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제일재경에 따르면 이달초 아이치이몰 태후 전용관에서 여주인공 송혜교가 사용한 라네즈 BB쿠션과 DW 시계(다니엘 웰링턴 시계) 일일 판매량이 각각 10배, 8배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아이치이 측은 “태양의 후예가 막을 내렸어도 경제적 가치는 지속될 것”이라며 “드라마를 통해 확보한 유료회원을 연장하고, 관련 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후속경제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드라마를 활용한 SNS 서비스도 눈에 띈다. 아이치이 측은 이미 방영된 드라마의 경제적 가치를 지속하기 위해 기존 동영상에 SNS 기능을 추가, 회원들끼리 실시간으로 교류하고 스타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이 서비스를 통해 5일간 ‘송씨부인’ 팬덤 커뮤니티로 유입된 이용자 수만 300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치이 측은 이 같은 서비스에 대해 “드라마를 감상하고자 하는 수요가 만족된 후 이용자들의 수요가 서로의 의견과 스타의 정보를 공유하는 SNS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 이 같은 서비스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우아한형제들 매각전 막 올랐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DH)가 국내 배달 플랫폼 1위 우아한형제들 매각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인수 후보군으로는 중국 알리바바그룹(Alibaba Group)과 미국 우버(Uber)-네이버(NAVER) 연합 등이 거론된다. DH의 희망 매각가는 약 8조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만 높은 몸값 부담과 수익성 둔화가 겹치며 실제 거래 성사까지는 적잖은 난관이 예상된다. 우아한형제들 사옥 전경. [사진=우아한형제들] 14일 투자은행(IB)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DH는 JP모건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국내외 주요 대기업과 사모펀드(PEF)에 티저레터(Teaser Letter, 투자 안내서)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저레터를 받은 업체에는 네이버를 비롯해 알리바바그룹, 미국 음식배달 플랫폼 도어대시(DoorDash), 차량 호출·배달 플랫폼 우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아한형제들 매각 현황 [AI 인포그래픽=남라다 기자] DH는 우아한형제들의 몸값으로 약 8조원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2년 간 평균 영업이익의 약 13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DH는 지난 2019년 배민 지분 88%를 36억유로(약 4조8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현재 희망 매각가를 기준으로 하면 7년여 만에 투자금의 두 배 수준 차익을 기대하는 셈이다. 지난해 말 기준 우아한형제들의 최대주주는 싱가포르 합작법인 우아 DH 아시아(Woowa DH Asia Pte. Ltd.)로 지분 99.98%를 보유하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본사인 딜리버리히어로 SE(Delivery Hero SE)는 0.02%를 직접 보유 중이다. 사실상 DH가 우아한형제들을 100% 지배하는 구조다. ◆미·중 플랫폼, 배민 인수전서 격돌하나시장에서는 글로벌 빅테크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때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한화그룹은 높은 인수가와 플랫폼 규제 부담 등을 이유로 검토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버(Uber)가 배민 인수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에서는 네이버(NAVER)와의 컨소시엄 구성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우버의 글로벌 배달 플랫폼 운영 경험과 네이버의 커머스·결제 생태계가 결합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알리바바(Alibaba) 등 중국 플랫폼 기업들의 참전 가능성도 변수다. 알리바바가 이미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치는 상황에서 배민의 라이더 인프라와 배달망까지 확보할 경우 국내 커머스 시장 영향력이 한층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알리바바는 G마켓과 합작법인을 세우고 한국 플랫폼 시장에 뛰어든 상태다. 우아한형제들 실적 추이 [AI 인포그래픽=남라다 기자] ◆변수는 '8조 몸값'…수익성 악화도 부담업계에서는 DH가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배민 매각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DH의 부채 규모는 61억6600만유로(약 9조2500억원), 부채비율은 231.2%에 달한다. DH는 지난 3월 대만 배달 플랫폼 푸드판다(Foodpanda)를 싱가포르 그랩(Grab)에 6억달러(약 9000억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2021년 약 60조원에 달했던 DH 시가총액은 현재 12조원 수준까지 감소했다. 문제는 높은 몸값이다. 코로나19 이후 배달 시장 성장세가 둔화한 데다 쿠팡의 배달앱 쿠팡이츠가 무료배달 정책을 앞세워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어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배민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409만명(비중 53.0%), 쿠팡이츠는 1355만명(29.8%)을 기록했다. 쿠팡이츠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불과 1년 사이에 2배 가까이 불어나며 배민을 무섭게 추격 중이다. 수익성 악화도 마이너스 요인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외형 성장세는 이어가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줄어드는 추세다. 매출은 2023년 3조4155억원에서 2024년 4조3226억원, 지난해 5조2829억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3년 6998억원, 2024년 6408억원, 지난해 5928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마케팅 비용 상승이 수익성 악화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시장 점유율 자체가 기업가치로 평가됐지만 이제는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 능력이 핵심 기준이 됐다"며 "쿠팡이츠가 빠르게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출혈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수익성까지 악화하고 있어 현재 거론되는 매각가는 다소 높다는 평가가 많다. 실제 거래 성사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05-14 14:47
사진
김영국 주택토지실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40여일간 이어진 공백 끝에 국토교통부 주택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전격 발탁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보직 이동을 넘어 공급 확대에 주력해온 국토부가 향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까지 강화하며 '시장 안정'에도 무게를 싣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주택토지실장은 주택가격 동향 관리부터 청약·임대차 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 등 부동산 시장의 핵심 규칙을 설계하는 국토부 내 핵심 요직이다. 지난 3월 30일 이후 한 달 반 가까이 공석 상태가 이어졌던 만큼, 이번 인사를 계기로 시장 안정 대응과 각종 규제·제도 정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기자] ◆ '물량'에서 '관리'로… 40일 공석 깨고 등판한 구원투수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임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발탁되면서 국토교통부가 기존 공급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 강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인사는 신도시 개발과 정비사업 등 공급 정책을 총괄하던 수장을 주택 금융과 제도, 시장 관리 정책을 아우르는 핵심 자리로 이동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급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는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온 규제와 사업 지연 요인을 해소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주택공급추진본부는 기존 공공주택추진단을 실장급 조직으로 격상해 지난해 말 신설된 조직이다. 공공택지 발굴과 3기 신도시 조성,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공급 확대 정책을 실행하며 재개발·재건축과 도심복합사업 등 현 정부의 핵심 공급 과제를 실무에서 담당해왔다. 반면 주택토지실은 주택·토지·주거복지 정책을 총괄하며 임대차 제도와 토지거래허가제, 공시가격, 부동산 소비자 보호 등 시장 전반의 제도와 질서를 관리하는 조직이다. 업계에서는 공급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사를 정책 총괄 자리에 배치한 것은 현장과 정책 간 괴리를 줄이고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40일 넘게 이어진 주택토지실장 공백을 깨고 김 실장을 전진 배치한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 공급·시장안정 '투트랙'…규제 정비 본격화하나 시장에서는 이번 인사가 단순한 인적 쇄신을 넘어 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실거주 의무 등 시장 안정과 직결된 제도 조정 이슈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거주 1주택자 실거주 의무 유예 확대 등은 시장 안정과 매물 유도, 형평성 문제가 맞물린 대표적인 현안으로 꼽힌다. 공급 전문가인 김 실장이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서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됐던 토지 규제와 정비사업 병목 현상 등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도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사업 현장에서 걸림돌로 작용했던 규제와 절차를 보다 현실적으로 손질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다만 이번 인사를 두고 정부가 공급 확대 기조에서 선회한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공급 정책은 유지하되 시장 안정과 제도 정비 기능까지 함께 챙기려는 차원의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 본부장은 과거 주택정책과장 등을 맡으며 주택 시장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며 "최근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주택토지실장 자리가 중요한 만큼 당분간 공급과 시장 관리 역할을 함께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안정 역시 중요한 과제지만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며 "주택 공급은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 부동산학과 교수는 "그동안 공급 확대에 집중했던 국토부가 이제는 불확실한 시장의 안정까지 같이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이라며 "공급 현장을 잘 아는 인사가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05-14 15: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