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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크루즈 관광 시장이 고속 성장세를 보이면서 세계 크루즈 관광 업계의 중국 시장 공략도 거세지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맞춤형 크루즈' 제작까지 이뤄지고 있다.

중국 유력 경제지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 2대 크루즈 선사인 로열캐리비안이 중국 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오베이션 오브더 씨즈(Ovation of the Seas)호가 6월 중국 톈진(天津)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또 다른 럭셔리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크루즈라인도 올해 초 1900만유로(약 243억8700억원)를 들여 코스타 아틀란티카(Costa Atlantica)호의 시설을 중국인 관광객 서비스에 초점에 맞춰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4월에 첫 출항한 프린세스 크루즈 산하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설계 당시부터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맞춤 제작'한 크루즈다. 중국 상하이를 모항으로 하며 출항 때마다 356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이른바 중국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크루즈의 특징은 설비와 관광 콘텐츠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입맞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열캐리비안의 오베이션 오브더 씨즈는 중국의 유명 여배우 판빙빙(范氷氷)을 광고모델로 채용하고, 크루즈 내에서 제공하는 공연과 음식도 중국인 관광객 취향에 맞게 준비했다. 중국을 상징하는 판다 조형물을 크루즈 내에 설치하고, 중국의 자금성과 협력해 자금성을 주제로 한 예술품을 전시하고, 역사 문화 강의도 개설했다. 모바일 인터넷 사용이 많은 중국인을 위해 해상 무선 인터넷으로는 가장 빠른 VOOM을 설치, 크루즈 어디서나 편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로열캐리비안은 중국 본토에서는 상하이, 톈진, 샤먼을, 남부 지역에서는 홍콩을 모항으로 기항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홍콩 항구의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오베이션 오브더 씨즈호가 홍콩 항구에 입항할 예정이어서 홍콩 항구의 기항 회수가 20회에서 30회로 늘어날 예정이다.

세계적 크루즈 선사들이 중국 시장을 겨냥해 크루즈 설비를 보완하거나 제작 단계부터 중국 시장에 맞춘 선박을 만드는 것은 중국의 크루즈 관광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류쯔난(劉淄楠) 로열캐리비안 아태지역 및 중국사업부 총재는 "우리는 중국과 홍콩의 크루즈 관광시장에 큰 기대와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로열캐리비안의 중국과 홍콩 지역 승객이 지난해보다 65% 늘어난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중 중국인 관광객의 수량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국제크루즈선사협회(CLIA)에 따르면, 중국의 크루즈 관광객수는 2014년 연인원 70만명을 돌파해, 프랑스,스페인을 제치고 영국과 독일의 크루즈 관광객수에 육박했다.

중국교통협회 크루즈요트산업협회(CCYIA)의 통계를 보면 2015년 중국에서 크루즈를 이용한 출입국 인원수는 연인원 248만명에 달했다. 2014년보다 44%가 늘어난 수치다.

로열캐리비안의 경우 2008년 중국 시장 진출 이후 중국인 승객수는 매년 53%의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불과 6년만에 로얄캐리비안에 있어 중국 시장의 비중은 영국 만큼 커졌다.

세계적 크루즈 선사는 중국을 위한 '맞춤형' 크루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중국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다. 크루즈 관광 수요가 급증하자 고급시장을 겨냥한 '럭셔리 크루즈'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것.

로열캐리비안 산하의 럭셔리 크루즈 퀸 매리호는 2017년 3월부터 상하이를 기항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도 크루즈 관광 산업 육성에 나섰다. 국제 크루즈 관광시장에서 중국 브랜드를 구축하고, 조선 산업의 침체를 호화 크루즈로 돌파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중국 정부는 약 1000억 위안(약 18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본보 2015년 9월 21일 보도 '[13.5기간 유망산업] 中조선산업 '호화 크루즈'로 침체 정면 돌파' 참조>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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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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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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