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이원종 비서실장 "박 대통령 최적의 의사결정 보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인사…부처 개각 등 후속 인사도 관심

[뉴스핌=이영태 기자] 이원종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15일 "앞으로 제일 먼저 비서실의 힘을 하나로 합쳐서 대통령께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하실 수 있도록 보좌해 드리고, 원활하게 국정을 펼쳐나가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드리는 데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빍혔다.

이원종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출입기자들에게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뉴시스>

이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출입기자들에게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님을 보필하는 소임을 맡게 돼 우선 두려운 생각과 아울러 어깨가 매우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저는 평생 공직에 몸 담으면서 공직자는 자기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는 게 국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국가에 충성을 다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살아 왔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대통령께서 지향하는 희망의 새 시대, 국민이 행복한 시대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실장(1942년생)은 이날 박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한 이병기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행정전문가인 이 실장은 국립체신대학에서 통신행정, 성균관대학교에서 행정학을 각각 공부했다. 1966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1990년대 초부터 2006년까지 서울시장을 비롯해 민선과 관선 충북도지사를 3차례 역임했다.

그는 충북도지사를 마친 뒤 한국지방세연구원 이사장과 서울연구원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현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 지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장을 맡았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신임 이 비서실장은 행정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추고 있고, 친화력과 신망이 있는 분으로 대통령을 원활히 보좌하여 국민소통과 국가발전에 기여해 나갈 적임자"라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이 실장은 충청 지역 모임 '청명회'에서 반 총장과 함께 활동해 온 멤버로 알려지면서 친분이 두텁다는 얘기가 돌았다. 이를 두고 이 실장의 발탁이 반 총장의 대선 후보 영입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친분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두텁다고는 하지만 같은 고향인 정도"라고 답했다. 이 실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제천중학교와 제천고등학교를 나왔으며, 반 총장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충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반 총장을 최근에 언제 봤느냐는 질문에는 "오래됐다"며 "(반 총장이 청와대에서) 수석하실 때 부부 모임으로 청와대 초청을 받아서 식사하는데 옆자리에 있었다"고 언급했다. 반 총장은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 의전수석을 지냈으며, 노무현 정부에서는 외교보좌관으로 일한 바 있다.

반 총장과의 인연이 와전된 게 많다는 기자들의 지적에 이 실장은 "그런 것을 바로잡아주시는 게 언론이 할 일"이라고 했다.

◆ 정무장관직 신설 등 후속 개각 관심

한편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수석, 경제수석을 교체하는 일부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 나섬에 따라 개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원종 신임 비서실장에 이어 신임 정책조정수석에 안종범 경제수석, 신임 경제수석에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를 두고 정게에선 4·13 총선 참패로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에 치명타를 입은 박 대통령이 참모진 개편을 필두로 국면전환을 위해 인적쇄신에 나설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인사스타일을 고려할 때 큰 폭의 개각은 없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편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간담회에서도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내각을 바꾼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박 대통령이 지난 13일 여야 3당 원내지도부와의 회동에서 정무장관직 신설 등에 대해 어느 정도 필요성을 인정해 소폭의 개각은 가능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