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전경련, 'IMI 신성장 동력단' 교육개강···중소기업 성장 노하우 전수

기사입력 : 2016년05월16일 08:26

최종수정 : 2016년05월16일 08:26

대기업 현직 임원 참여···각 분야 멘토로 나서

[뉴스핌=김신정 기자] 주요 기업의 현직 기업인과 임원이 중소기업 CEO, 대기업 임원, 예비기업인 대상으로 기업 성장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전경련 IMI 신성장 동력단' 교육이 진행된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이하 IMI)은 다음달 8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제 2회 전경련 IMI 신성장 동력단 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의 멘토 그룹에는 경방과 대한항공, CJ, 주성엔지니어링 등 주요 기업의 현직 기업인과 임원이 참여한다.

이번 과정에는 우리나라 '상장기업 1호'인 경방의 김준 회장이 창립 97주년 장수기업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경영전략 분야 멘토로 나선다. 김 회장은 현장감 있는 멘토링을 위해 경방 본사 방문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CI=전경련>

또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멘토로 참여해, 글로벌 신규 노선 확대와 투자 등 차세대 기업전략 방안에 대해 전수할 예정이다. 기업가정신 분야의 멘토로는 국내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투자처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는 문규학 소프트뱅크코리아벤처스 대표가 맡는다. 문 대표는 무허가 판자촌에서 태어나 69조7000억원 대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는 세계 최고 IT투자기업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기업가정신을 조명한다.

이 밖에도 배순훈 S&T중공업 회장이 세계시장에서 신성장동력의 히든챔피언으로 도약할 수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민희경 CJ그룹 부사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기업가치창출(CSV)을,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이자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인 황철주 사장은 신기술을 이용한 신성장 동력 확보의 멘토로 나선다.

이번 교육은 2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각 분야별 케이스 스터디와 개별 수강자들을 대상으로 코칭 형식으로 진행되어 개인 맞춤형 멘토링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지난해에는 이우현 OCI 사장,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등이 멘토 그룹으로 나서 기업인, 벤처창업자, 예비기업인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전경련 IMI 신성장 동력단 과정은 한달 반 동안 주 1회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과 관련한 문의는 전화(02-6336-0548)나 이메일(hej@imi.or.kr)을 통해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