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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어버이연합 뒷돈 의혹 확산

기사입력 : 2016년04월20일 18:49

최종수정 : 2016년04월20일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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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내용 확인 불가"입장

[뉴스핌=김신정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 기독교선교복지재단의 계좌를 통해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과 탈북자 단체를 우회 지원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전경련은 20일 보도 내용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경련은 지난 2014년 9월과 11월, 12월 세 차례에 걸쳐 한 기독교선교복지재단에 1억2000만원을 입금했다.

이 돈 중 1750만원은 다시 4차례에 걸쳐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에 전달됐고 탈북자 단체 대표에게도 2900만원이 송금됐다.

대기업을 회원사로 둔 전경련이 차명계좌를 통해 보수단체 등을 금전적으로 후원한 셈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경련이 (어버이연합 등) 이들 단체에 자금을 대줬다면 이는 명백한 정치 개입이 아닐 수 없다"며 "자금 지원 의혹에 대해서 국회 차원의 진상 조사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이날 성명에서 "전경련은 재벌기업들의 경제력과 사회적 영향력을 이용한 노골적인 정치개입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당장 조직을 해체하기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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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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