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스타직썰] "또 '옹달샘'이네" 이번엔 유상무 논란…여자친구 성폭행 신고·취소 해프닝

기사입력 : 2016년05월18일 15:28

최종수정 : 2016년05월19일 08:01

'옹달샘' 유상무 <사진=뉴시스>

[뉴스핌=양진영 기자] 도무지 논란이 마르지 않는다. 옹달샘의 유상무가 또 한번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여대생 성폭행 혐의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18일 유상무가 여대생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고,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술 취한 유상무 여자친구의 실수, 해프닝"이라고 강력 부인했다. 유상무 측은 "유상무의 20대 여대생 성폭행 혐의는 사실 무근"이라며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코엔 측에 따르면 사건의 정황은 이렇다. 지난 밤 유상무는 여자친구와 술을 마셨고 취한 여자친구가 경찰에 신고를 했고, 이후 18일 오전 성폭행 신고를 취소하는 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현재 신고 당사자인 여자친구는 경찰 조사 중이다. 유상무 측은 조사를 받지 않았으며, 요청이 있다면 응할 계획이다.

앞서 '장동민 논란'에 이어 이번 '유상무 논란'으로 옹달샘의 악재가 마르지 않는 모양새다. 유상무가 최종적으로 무혐의를 받는다 하더라도 '여대생 성폭행 혐의'로 논란에 오른 자체가 연예인에게 치명적이다. 특히 유상무의 경우 여성 관련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유상무는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장동민, 유세윤과 함께 여성 혐오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지 겨우 1년 정도가 지났을 뿐이다.

게다가 유상무는 여러 방송에서도 숨기지 못하는 여성 편력이 폭로되며 수차례 곤욕을 치렀다. 유상무만 나오면 소환되는 과거 여자친구의 에피소드나, 본인이 바람을 피워 연인과 헤어진 일이 언급된 일도 일일이 꼽기 어려울 정도다. 그는 한 방송에서 관련 얘기가 불거지자 "내가 미쳤었다. 바람 피운 내가 쓰레기다"라는 식의 말로 피해자의 입장을 유지하며 어물쩍 넘어갔다.

누군가는 유상무의 '여대생 성폭행 혐의' 의혹과 여혐 발언이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유상무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여혐' 이미지에 이번 사건이 치명타가 될 것이란 사실은 확실하다. '여대생 성폭행 혐의'가 있느냐 없느냐와는 다른 문제다.

'옹달샘' 정동민 유상무 유세윤 <사진=뉴스핌DB>

왜 '옹달샘'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댈 수밖에 없는지, 그 이유도 여기있다. '옹달샘'의 유상무, 장동민은 대중이 원치 않는 논란을 반복해서 일으키고 있다. 이정도의 인지도와 대중성을 갖춘 개그맨의 행동이 지나치게 경솔하고 가벼운 것이 아닌지 스스로의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할 때다.

덧붙이자면 유상무는 이번 논란으로 여자친구를 공개적으로 알렸다. 앞서 방송에서 20대 여자친구가 있음을 밝힌 바는 있지만, 20대 대학생 여자친구가 실수로 성폭행 신고를 하면서 유상무는 자신의 열애 사실을 극적으로 고백한 셈이다. 장동민이 방송에서 직접 나비와 공개 열애를 밝힌 것과는 차원이 다른 놀라운 공개 열애 선언이다.

현재 유상무의 여자친구는 성폭행 신고는 취소했지만, 성폭행 사건은 친고죄로 처벌 여부를 가리지 않는 탓에 조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당사자는 국선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에서도 성폭행 신고가 단순한 해프닝인지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엔 측은 유상무의 방송 활동에 대해서는 "지금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방송 스케줄의 변동에 대해 이야기 중인 건 없다"고 했다. 유상무에게 지금 문제는 방송이 아니라 '옹달샘'에게 지쳐가는 대중에게 더이상 논란의 주인공이 되지 않는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