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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의전 뛰어넘는 한류스타 중국의 ‘국민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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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호텔 한층 통째 예약은 물론, 전용기까지

[편집자] 이 기사는 05월 20일 오후 5시4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베이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케이팝과 드라마로 중국에서 한류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스타들이 중국에서 '국빈급'의 초특급 대우를 받고 있다. 하루 심지어 1시간 미만의 짧은 공식행사를 위한 전용기까지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고, 광고 및 팬미팅 등 출연료로 한국 국내보다 3배나 비싼 값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좁고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에 대비, 넓은 시장과 잠재력을 가진 중국으로의 국내 연예인 진출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드라마에서부터 대중가요, 예능 프로그램들까지 한국 콘텐츠가 중국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연예계 및 기업들은 시청률 제고와 홍보 등을 위해 ‘대륙’ 스케일의 초특급 대우를 제공하며 한류 스타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 ‘통 큰’ 대우, 중국 갈 만 하네

각각 ‘상속자들’과 ‘별에서 온 그대’로 3세대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부상, 2014년 3월 중국을 방문한 이민호와 김수현은 그야말로 ‘국빈급’ 대우를 받으며 당시 주요 연예매체의 메인 페이지를 장식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타오바오 행사 참가 차 항저우를 방문한 이민호는 수 백 명의 경호원에 둘러싸여 중국 측에서 제공한 고급차에 몸을 싣고 공항을 빠져 나왔다. 항저우에 머무른 이틀간 2억원을 호가하는 고급차량이 배정되었으며, 숙소로는 시내 5성급 호텔의 한 개 층을 통째로 사용했다.

장쑤위성TV 예능프로그램인 ‘최강대뇌(最強大腦)’ 녹화 차 난징을 방문했던 ‘별에서 온 그대’의 히어로 김수현에게는 특별 전용기가 배정되었다. 신변보호를 위해 장쑤위성TV 측은 600명의 경호원을 배치했고, 방청객들을 대상으로 3단계 보안검사를 실시했다.

국민MC 유재석 또한 베이징 방문을 위한 전용기를 제공받은 바 있다. 빠듯한 국내 스케줄로 베이징 팬미팅 참석이 어렵게 되자 중국 팬미팅 주최측이 전용기까지 동원하며 참석을 요청한 것.

◆ 출연료 기본 3배,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

중국 연예계 출연료는 한국 보다 높게 책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국적인 지명도와 인기를 가진 연예인이 상대적으로 적고, 소수의 한류스타 및 홍콩·대만 등 중화권 스타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환경이 스타들의 ‘몸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국 인터넷포털 텐센트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등으로 ‘대박’을 친 한류스타들은 국내보다 평균 3배 가량 높은 출연료를 받고 있다.

월드스타이자 2세대 한류스타인 ‘비(정지훈)’의 중국 광고 출연료는 800만 위안(한화 약 14억5000만원) 상당으로, 이는 한국 국내 가격을 크게 웃도는 액수다.

‘상속자들’에 출연하며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한 이민호의 1년 광고모델료는 2013년의 230만 위안 수준에서 2014년 350만-400만 위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도 교수’ 열풍을 낳은 김수현의 브랜드 전속모델료 또한 2013년 300여 만 위안에서 2014년 450만 위안으로 올랐다.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의 경우 2014년 ‘최강대뇌’ 출연 당시 약 300만 위안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은 장쑤위성TV가 600만 위안을 지불했을 것으로 점쳤으나, 최종 출연료는 300만 위안 선에서 확정됐다.

당초 예상의 절반 가격에 불과하지만, 불과 5시간의 촬영으로 총 300만 위안, 시간당 60만 위안의 출연료를 받은 것은 중국 최고급 스타의 몸값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업계는 분석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국 드라마며 예능 프로그램이 중국에서 잇따라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류스타들의 중국진출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넓은 시장과 보장된 수입 등에 중국시장이 한류의 타켓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중국 대형 포탈사이트 써우후는 19일 '뉴스핌' 의 자료 사진과 함께 중국서 국빈급 대우을 받는 한류스타의 동정을 보도했다.

◆ ‘국민남편’ 송중기, 올해 최고 한류스타

2016년 올해의 최고 한류스타는 단연 송중기다. ‘태양의 후예’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까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유시진 대위를 열연했던 송중기는 일약 중국 여성팬의 ‘국민남친’ ‘국민남편’으로 등극했다.

송중기의 인기는 먼저 브랜드 전속모델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비보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엑스플레이파이브(XPlay5)의 모델로 송중기를 전격 발탁했다. 특히 이달 1일부터 1년간의 계약을 위해 비보 측이 무려 40억원의 모델료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스마트폰 업계는 물론, 마케팅업계에서까지 대대적인 이슈가 되었다.

업계는 “드라마 종영 이후 송중기 몸값이 수직상승 했다”며 “2200만 위안의 전속모델료는 전성기 시절 이민호와 김수현의 몸값을 크게 뛰어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14일 베이징 올림픽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송중기 아시아 팬미팅’에서도 ‘송중기’파워가 다시금 입증됐다.

한국 국내 입장료보다 10배 가량 비싼 가격에도 만 명에 가까운 팬들이 몰리며 체육관 전 좌석이 꽉 찼고, 표를 구하지 못한 일부 팬들은 1만 위안이 넘는 가격에 암표를 구입하기도 했다.  

북경상보(北京商報) 등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를 섭외하기 위해서는 도시 1개 방문 시 약 200만 위안의 출연료를 지급해야 한다. 올해 방문했거나 방문이 확정된 중국 도시만 9개로, 송중기가 중국 방문을 통해 올릴 수익만 2000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hongw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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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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