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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위험회피… 5월 글로벌채권 랠리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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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FOMC 등 위험 산재…강세 지속에 무게

[편집자] 이 기사는 06월 01일 오후 4시2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지난 5월 글로벌 채권 시장은 되살아난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과 함께 랠리 '온(On)' 청신호를 켰다.

밝아진 미국 경제 지표에 재닛 옐런 연준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잇따른 금리 인상 시사까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됐고, 한국과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 채권 가격은 상승세를,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은 신흥국 채권시장에서 강력한 매도세를 촉발했으며, 반대로 탄탄한 신용등급을 자랑하는 미국의 우량등급 회사채로는 매수세가 나타났다.

◆ 미 국채 약세 vs. 호주채 강세

미국채의 경우 단기물 중심으로 강력한 수익률 오름세가 나타났다.

미국 금리 움직임에 가장 민감하게 움직이는 미국채 2년물 수익률은 5월 한 달 10.1bp가 뛰어 5개월래 최대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고, 10년물 수익률은 월간 상승폭이 1.3bp에 그쳤다.

CRT캐피탈그룹 선임 금리전략가 이안 린겐은 “시장이 올 여름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적극 소화했다”며 금리 인상에 앞서 미국채 가격이 하락하는 일반적 상황이 연출됐지만 동시에 연준 긴축으로 인한 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 측면에서는 (기타 채권 시장에) 호재로 작용해 엇갈리는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일본, 유럽 국채들이 모두 강세를 보인 가운데 가격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던 곳은 호주다.

최고 신용등급 ‘AAA’를 받는 몇 안되는 국채 중 하나인 호주국채는 선진국 중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자랑하며 투자자들의 발걸음을 유혹했다. 호주국채 인기가 오르면서 수익률은 5월 중 2.214%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찍었고 월간 기준으로 수익률은 19.40bp가 하락했다.

다만 지난달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1.75%로 인하한 호주중앙은행(RBA)이 올해 추가 인하 결정을 내릴지는 불투명해 호주 국채 랠리가 지속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일 발표된 호주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전분기 대비 1.1%로 시장 전망 0.7%를 크게 웃돌며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누그러뜨렸다.

◆ 이머징 ‘SELL’ vs. 美 우량회사채 ‘BUY’

연준이 올 초 예상보다 온건한 통화정책 기조를 통해 달러 약세를 초래하면서 상승 지지를 받았던 신흥국 채권시장은 긴축 임박 신호에 직격타를 입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AML) 자료에 따르면 5월 중순 이머징마켓 채권에서 13주만에 처음으로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반면 미국 우량 채권으로는 자금이 몰렸다. 마이너스 금리를 운용 중인 유럽과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으면서 선진국 중 비교적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경제를 바탕으로 안전성을 갖췄다는 평가가 매수세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딜로직 자료에 따르면 5월 중 투자자들이 사들인 우량 회사채 금액은 1580억달러에 달해 월간 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BAML 신용 전략가 한스 미켈센은 현재 시장에서 재미를 보고 있는 곳은 미국 회사채뿐이라며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부진해 중앙은행들이 적극적으로 통화 완화에 나서면서 글로벌 채권 수익률이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 채권 ETF로 자금 '밀물'

한편 채권 매매가 점차 어려워지면서 투자자들은 채권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을 쏟아 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록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25일까지 글로벌 채권ETF로 유입된 금액은 600억달러로 동일 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금 같은 추세라면 지난해 기록한 사상 최대 유입 금액인 935억달러를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채부터 고수익 회사채, 신흥국 채권까지 다양한 상품을 추종하며 비교적 투자가 간편하다는 장점 때문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채권ETF 총 운용 자금은 약 5760억달러에 달한다.

블루베이 자산운용 대표 앤소니 로버슨은 “채권을 직접 매입하는 것보다 (ETF 투자가) 더 쉽다”며 “유동성이 떨어지는 채권 매입은 나중에 팔기 어렵다는 리스크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 우량 회사채 펀드로도 자금이 홍수를 이룬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조사 업체 리퍼에 따르면 최근 한 주 동안 미국 우량 회사채를 집중 매입하는 펀드로 11억달러의 신규 자금이 밀려들었다. 이에 따라 연초 이후 관련 펀드의 자금 유입이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금융정보업체 EPFR에 따르면 올해 채권형펀드로 몰린 자금 가운데 선진국으로는 선진국으로 599억8809만달러(71조4458억원), 신흥국으로 49억2840만달러(5조8697억원)가 유입되며 선진국 선호 양상을 보였다.

◆ 6월 ‘리스크 산재’…채권에는 호재?

글로벌 채권 시장은 당장 6월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보다는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시장 리스크에 더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 프레드 카타야마는 연준 회의를 비롯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동,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관련 국민투표, 스페인 총선 등 6월에는 안전자산을 추구할 이유가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이 6월에 대비하고 있는데 이벤트가 너무 많기 때문에 ‘리스크 오프’ 압력도 상당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경우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미국채 수요가 촉발될 것이고 2년물과 10년물 간 금리 차이(스프레드)는 계속해서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 금리 인상 여부도 관심으로 당장은 앞으로 나올 미국 경제 지표들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브라질 미즈호은행 루치아노 로스타그노는 “시장이 금리 인상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연준이 계속해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일단 6월 첫째주에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에 따라 긴축 가능성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 폴 애쉬워스는 “2분기 미국 GDP 성장률이 금리 인상에 대한 회의론을 충분히 지우지 못한다면 인플레이션 상승 신호가 긴축 굳히기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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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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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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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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