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CEO] 진광 넥스트아이 "화장품, 한국서 만들어 중국서 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존 머신비전 사업부 중국 진출도 적극 지원"

[편집자] 이 기사는 06월 03일 오전 11시3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우수연 기자] "한국의 기술력과 중국의 시장이 결합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 우수한 제조기술을 보유한 한국 회사와 OEM·ODM 방식의 제품 개발 및 생산 판매를 검토중입니다."

진광(晨光) 유미도 그룹 대표이사 겸 넥스트아이 대표는 3일 뉴스핌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규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유미도 그룹은 중국 전역에 4000여개의 프랜차이즈 지점을 보유한 화장품 유통기업이다.

지난 2월 유미도 그룹은 국내 검사장비 업체인 넥스트아이 지분을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신규사업에 화장품·헬스케어·전자상거래를 추가하고 중국 사업 본격화를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진광 넥스트아이 대표이사<사진=넥스트아이>

◆ 韓화장품 제조·원료 생산업체와 적극 제휴

진광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의 한국 화장품을 중국시장에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 화장품 업체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 계약을 맺고 제품 개발과 생산을 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완제품 뿐만 아니라 화장품 원료를 만드는 업체와 제휴도 검토하고 있다.

진 대표는 "중국은 화장품 원료 수입에 많은 제한이 있어 화장품 자체 생산과 개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화장품 원료의 수요도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는 세계 일류 수준의 생산기술을 보유한 화장품 제조업체들이 많지만 이들 중 대다수가 자금 및 시장 부족으로 상용화에 실패하고 사라지는 것 같다"며 "넥스트아이를 통해 기술 상용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꿈꿀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넥스트아이의 기존사업부인 머신비전 사업부도 유미도그룹 지원 하에 중국 진출에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머신비전이란 산업 현장에서 사람의 눈의 기능을 기계 장치가 담당하는 첨단 기술이다.

그는 "올해 안에 중국 현지 자회사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미 넥스트아이 국내 자회사인 이노메트리의 중국 영업이 진행중이며 향후 중국 자회사가 설립되면 현지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노메트리는 올해 초 중국에서 많은 수주를 따냈으며 유미도 그룹의 소개로 관련 업무를 진행중인 회사가 약 20여개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넥스트아이 국내 자회사인 이노메트리는 유미도 그룹의 지원으로 올해 1분기에만 작년 전체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 회사 측은 올 상반기내에 중국 자회사가 설립되고 본격적인 진출이 시작된다면 추가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진광 대표는 헬스케어 산업도 잠재적인 신규사업군으로 지목했다. 중국은 아직까지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국가이기에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특히 그는 줄기세포 관련 기술, 인공관절, 필러, 리프팅 실 같은 뷰티 산업과 관련된 헬스케어 사업에 관심을 쏟고 있다.

◆ '아름다움' 쫓던 사업가, 천재(天災) 이겨낸 성장

진광 넥스트아이 대표이사<사진=넥스트아이>

어린시절부터 대학 때까지 무용을 전공했던 진광 대표는 항상 '아름다움'에 관심을 가져왔다고 한다. 대학 졸업 후 "중국에는 왜 자체 에스테틱 프랜차이즈가 없을까"라는 생각에 지난 2002년 무작정 사업에 뛰어들었다.

겨우 자리를 잡을 무렵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라는 천재(天災)가 발생했다. 많은 업체들이 고정비용을 아끼기 위해 인력 구조조정부터 실시할 때였다. 마진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저가 제품을 내놓는 화장품 업체들도 늘었다.

그는 "마트에서 식용유 하나 살 돈이 없을 정도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며 "하지만 기존 인력을 유지한다는 원칙을 지켰고,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한다는 기본 철학을 유지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안정적인 인력구조를 유지했기에 사스가 지나간 후 기업이 빠르게 제자리를 찾았던 것 같다"며 "일관된 정책이 시장력과 충성고객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파트너 선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공한 중국 사업파트너를 선택한다면 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며 "중국 파트너를 통해 중국 시장의 변화 등 여러 정보를 공유한다면 빠르게 변화는 중국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