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마켓

속보

더보기

'삼세판' 도전, 수퍼개미 손명완이 말하는 '묵혀야 제맛 주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년간 2000배 수익률...모두 중소형주 투자로 성공
욕심을 버려라...저금리 시대 3% 배당도 쏠쏠한 투자

[편집자] 이 기사는 06월 07일 오전 11시3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박민선 기자] 5000만원으로 시작한 주식 투자가 1000억대로 불어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10여 년. 평범한 월급쟁이에서 수퍼개미로의 '변신'은 본인조차 예상못했다. 그렇게 주식 투자는 한 사람의 인생을 확 바꿔놨다.

손명완 세광투자 대표이사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손명완 세광투자 대표는 영남권 대표 수퍼개미로 알려져 있다. 12년간 거둔 수익이 무려 2000배. 어느 날 문득 '나이 60이 되면 뭘 하며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주식 투자는 그에게 적잖은 실패를 안기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인생의 가장 큰 전환점이 됐다.

"이렇게 주식으로 돈을 벌게 될 줄은 저도 몰랐어요. 타고난 복도 없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꾸준히 노력했기에 가능했다고 확신해요. 누구든 이런 노력을 기울인다면 찾을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지금도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이 더 없다는 것이 아쉬울 정도인걸요."

대구까지 자신을 찾아온 '손님'(기자) 앞에서 그는 두 시간여에 걸쳐 자신의 투자 스토리와 노하우 등을 흥미롭고 정성스럽게 풀어냈다.

◆ 두번의 실패 끝에 깨달은 '기다림'의 원칙

손 대표가 주식을 시작한 것은 외환위기 당시였다. 왜 주식이었느냐는 질문에 어울릴 만한 근사한 이유는 없었다. 노후를 생각하며 막연하게 떠오른 것이 주식이었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IMF 위기로 시장이 불안해지자 이성보단 감성이 앞섰다. 오르면 사고 내리면 파는 일을 반복했고 그 결과 1억원이 넘던 투자액을 모두 날렸다. 그리고 몇 년 후 재도전했지만 2001년 9.11 테러로 글로벌 증시가 흔들리면서 이 역시 좌절되고 말았다. 두 번의 실패는 그에게 적잖은 상처를 남겼다. 주식이라면 쳐다보기도 싫었단다.

하지만 3년여 뒤인 2004년. 회사를 나와 시작한 사업이 잘되면서 여유자금이 생기자 손 대표는 자연스럽게 다시 주식을 떠올렸다. 그래도 '삼세판인데...' 하는 생각에 5000만원으로 시작한 도전이 그의 운명을 바꿔놓았다.

손명완 세광투자 대표이사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다시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또다시 시장이 출렁이면서 순식간에 5000만원이 2000만~3000만원 수준으로 평가손이 나더라고요. '어이쿠' 했죠. 일단 기다렸다가 조금씩 오르길래 손익분기점을 넘기면서 얼른 팔았죠. 나 역시 개미였으니 '더 빠지면 어떻게 하지' 하는 공포를 이기지 못했던 거죠. 그런데 내가 2000원에 매도한 에이디칩스가 1만2000원까지 오르는 것을 보고 '아, 기다리면 되는 거였구나' 하고 깨달았어요. 그리고 직접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저평가된 기업들을 찾다 보니 중소형사 중에도 안정적이고 좋은 기업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실제 그가 12년간 2000배 가까운 수익을 올린 것은 모두 중소형주 투자를 통해서다. 관심을 갖고 공부한다면 투자하기 좋은 중소형주는 넘쳐난다는 것이다. 현재 그가 보유하고 있는 40~50개 종목 가운데 대형주는 단 한 주도 없다.

그의 종목 선별력에 밑거름이 된 건 회사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세무·회계 업무를 담당했던 경력이다. 재무제표 분석력은 누구 못지않다고 자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손 대표는 일반 투자자들의 상당수가 TV나 소위 '카더라'만 듣고 그 회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사는 데 실패의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단돈 몇십만원이라도 투자하려면 기업의 사업보고서 등 공개된 자료에 대해서라도 관심을 갖는 게 당연한데 대부분의 경우 오르면 사고 내리면 파니까 성과가 없다는 얘기다.

세상의 모든 정보를 그는 주식으로 연결 지어 생각한다. 실제로 손 대표는 인터뷰 중간중간 최근 주목받는 IT기술부터 기업간 인수·합병(M&A), 세계 각국 정상들의 변화 등까지 다양한 이슈를 곁들이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뉴스에 관심만 가져도 투자의 답은 나와요. 세상의 변화에 대해 귀 기울이고 많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생각하지 않는 주식은 의미가 없어요. 자신이 제대로 공부해서 괜찮다고 생각한 기업이라면 믿고 기다리세요. 하지만 만일 이런 공부도 하기 싫다면 배당만 보고 들어가도 좋습니다. 저금리 시대에 3% 수준의 배당만 보장해준다고 해도 훌륭한 투자처 아닙니까."

그는 배당 매력만으로도 괜찮은 투자처로 한국캐피탈을 추천했다. 한국캐피탈은 ▲2012년 6.76% ▲2013년 5.79% ▲2014년 3.75% ▲2015년 3.2% ▲2016년 3.17% 등 꾸준한 배당정책을 내놓고 있다. 손 대표는 기업이 꾸준히 배당을 실시한다는 것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현금 보유 규모가 있다는 의미인 만큼, 투자 대상으로서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 조언했다.

◆ "동원금속 경영권 획득? 확실히 좋은 회사"

손 대표는 동원금속 주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그가 보유하고 있는 동원금속 지분율은 25%에 육박한다. 1년여 만에 지분율을 15% 이상 늘리면서 최대주주(이은우 동원금속 대표이사)와의 지분율 격차는 7% 수준으로 좁혀진 상태다. 시장에서는 손 대표가 머지않아 경영권을 가질 것이란 얘기가 공공연하게 회자되고 있다. 실제 그는 언제든 이를 현실화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거라고 자신했다. 

그는 동원금속 주식 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이유로 성장 가능성을 꼽았다. 아산, 연천 등 국내에만 6개 공장을 보유 중이며 해외에도 체코, 슬로바키아, 브라질 등 6개 법인을 두고 있어 사업성 측면에서도 투자 대상으로 괜찮은 회사라는 판단이다.

다만 그는 동원금속 경영진이 내놓는 배당 정책 등은 주주친화적 정책과 배치된다고 지적한다. 손 대표는 "지금 당장 인수하겠다는 것보다도 주주친화적 정책과 관련해 회사 쪽에 메시지를 남기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도 "인수는 그리 급한 것은 아니다. 믿고 기다리기에 괜찮은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손 대표는 동원금속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매입과 신주인수권 취득 후 소각, 자산재평가 등을 제안해 주총 안건에 포함시키는 데 성공하는 등 행동주의를 펼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그는 "투자자들의 투자로 인해 기업이 이익을 얻고 성장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배당에 대해 기업들이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며 "상장사들에 대한 배당 의무화 등 정책이 마련된다면 주식 투자 역시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지난 4월 78만주를 장내매도했던 오스템은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본 대표적 사례다. "중국에 진출한다는 소식으로 많이 올랐는데 이 부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입니다. 이제는 실적으로 나타나야 하는데 임플란트 시장이 우리나라도 최근에서야 확대된 시장임을 감안한다면 상대적으로 부유층이 제한된 중국에서 폭발적 수요가 있을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가 매도 포지션을 취한 이유였다.

손명완 세광투자 대표이사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짜릿한 주식의 희열…안 되면 되게 하라"

손 대표에게 주식이란 무엇이냐고 물었다. "내가 살아 있다는 신호"라는 답이 돌아왔다. 기업의 성장성과 가치 등에 대해 자신이 판단한 것이 맞아떨어지는 순간 느끼는 짜릿한 희열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는 것이다.

"내가 투자한 기업들에 대한 신뢰가 있습니다. 많은 개인 투자자가 빨리 승부를 보려고 하면서 생계마저 뒤로한 채 매달렸다가 생업도 주식도 실패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길 권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그대로 믿어서도 안 됩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기다리는 것, 그 원칙만 지킨다면 손해볼 일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투자 역시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끔 '노력해도 안 되더라'라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1년이라도 쉬세요. 해도 해도 안 된다 싶을 때는 투자 스타일이 잘못된 겁니다. 일반 개미의 생각으로는 절대 주식을 할 수 없어요. 투자를 멈추든, 방법을 바꾸든 변화를 시도하길 권하고 싶습니다."

그에겐 수퍼개미 그 이상의 꿈이 있다.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아들이 졸업하면 지금까지 자신이 깨달은 투자 원칙들을 적용해 운용할 수 있는 투자자문사를 설립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기존 금융투자업계의 투자 패턴과는 다른, 자신만의 색깔로 더 큰 판을 만들어볼 생각이다.

"10여 년간 쌓아온 주식 투자의 방법들을 구현해볼 생각입니다. 기존 증권사들도 모두가 놀라고 따라하고 싶어 할 정도로 괜찮은 회사를 만들 겁니다."

그의 꿈이 실현되는 날이 오기를 함께 기대해본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사진
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