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유플러스 '조사 항명' 제재 두고 방통위 격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시 상황 정확한 확인 후 논의" vs "논란 커진 만큼 공식 입장 필요"

[뉴스핌=심지혜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들이 LG유플러스의 단독 사실조사 항명에 대한 조치와 권영수 부회장을 만난 담당 공무원에 대한 대기발령을 두고 충돌했다. 

10일 열린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김재홍 부위원장과 고삼석 위원은 LG유플러스의 사상 초유 조사 거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최성준 위원장과 이기주 위원이 반대하면서 격론이 벌어졌다. 

최 위원장은 "지난 1~2일 LG유플러스가 사실조사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어떤 형태였는지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확정한 다음 이야기 해야 한다"면서 "담당 사무국에 당시에 대해 명확하게 파악하라고 지시해 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LG유플러스의 사실조사 결과와 함께 논의할 것인지는 (우리가) 먼저 논의 한 후에 전체회의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기주 위원 역시 "지금 논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거들었다.

하지만 고 위원은 "앞서 LG유플러스의 사실조사 거부에 대해 어떻게 논의할 지를 이야기 하자고 했지만 다른 이야기만 오갔다"며 "지난 주 있었던 일인데 다음 회의 때로 넘어가면 다음주가 된다"고 거절했다.

김 부위원장 역시 이에 동의하며 "지난 1일 방통위 조사팀이 조사를 위해 LG유플러스 본사에 갔을 때 들어가지 못했는데, 앞선 티타임에서는 이러한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고 출장으로 인한 최 위원장 부재 시 진행한 긴급 간담회에 대한 시비만 있었다"고 목소리 높였다. 

지난 7일 최 위원장 주재의 티타임이 있었지만 당시 이에 대한 논의 보다 김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긴급 간담회의 적절성 논의만 이뤄졌다는 것이다. 

김 부위원장은 "LG유플러스의 방통위 단독조사 항명 이후, 언론에서 크게 논란이 됐기 때문에 부위원장으로서 한 일이었다"면서 "가능한 위원들끼리 모여서 사전 논의를 했으며 방통위 공식 입장은 아니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 위원은 조사 전 날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을 만난 조사 담당 공무원을 대기발령 낸 것은 부적절한 조치였다고 지적했다.

고 위원은 "식사 자라기 부적절했는지, 식사 자리에서 나온 발언이 부적절했는지 등에 대한 명확한 확인이 필요한데 그에 대해 전혀 모른 채 우리 직원만 선행 조치 됐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 역시 "LG유플러스의 (조사 항명) 사태가 벌어졌는데, 담당 책임자가 대기 발령받는 것도 상임위 간 논의가 필요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반면 최 위원장은 "담당 공무원이 권 부회장을 만난 사실에 대해 부적절했다고 인정했다"면서 "나 역시 논란이 되고 있는 공무원이 조사를 책임지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 배재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조사가 안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관계"라며 "조사 시켜놨으니 그 결과를 보고 상의하겠다"면서 "지금 논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1~2일 LG유플러스가 방송통신위원회의 단독 사실조사 항명에 대한 조치와 권영수 부회장을 만난 담당 공무원에 대한 대기발령을 두고 위원들 간 입장이 충돌했다. <사진=심지혜 기자>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매관매직 혐의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불리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벡·금거북이 수수' 의혹 사건 1심 판결이 2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26일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의 공직 임명 청탁 명목 등으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총 1억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목으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서성빈 드롬돈 대표로부터 로봇개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3990만 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총선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고,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백 가방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 사건을 수사·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규정하며 김 여사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또 김 여사가 받은 것으로 조사된 이우환 화백 그림, 금거북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디올백 등을 몰수하고 그라프 목걸이,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등의 가액에 해당하는 5630만여 원의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건희의 범행은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지위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각종 권한을 사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 행위"라고 밝혔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첫 공판부터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알선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이우환 화백 작품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핵심 증인의 진술 번복을 주장하며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 여사는 최후진술에서 "저의 경솔한 처신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한다"며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재판부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남은 세월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right@newspim.com 2026-06-26 05:50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