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전자, 'LG VPInput'어플리케이션 출시

기사입력 : 2016년06월26일 08:10

최종수정 : 2016년06월26일 08:10

PC 마우스와 키보드로 스마트폰 제어

[뉴스핌=김신정 기자] LG전자(www.lge.co.kr)가 PC의 마우스와 키보드로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는 'LG VPInput'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선보였다.

LG VPInput은 블루투스로 PC와 스마트폰을 손쉽게 연결해 주는 LG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별도의 장치나 인터넷 연결이 필요 없다.

사용자가 LG VPInput을 실행하면 화살표 모양의 마우스 커서가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 스마트폰을 PC 마우스로 조작할 수 있으며, 문자메시지나 SNS 등을 사용할 때도 PC 키보드로 편리하게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캡쳐한 이미지를 PC로 전송할 수 있으며, PC나 스마트폰의 텍스트를 복사해 서로 공유도 가능하다.

<사진=LG전자>

PC의 기능키에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을 지정해 두면 단축키로 활용할 수 있다. 예컨대 PC의 F1 키에 문자메시지 앱을 등록해 두면, F1키를 누르는 것 만으로 문자메시지 앱이 바로 실행된다.

사용자가 LG VPInput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앱과 별도로 PC에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LG VPInput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PC용 프로그램은 LG모바일 홈페이지(www.lgmobile.co.kr/lgvpinput)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LG VPInput은 G5, G4, V10 등 3가지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철훈 LG전자 MC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상무는 "PC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고민했다"며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즐거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