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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증시가 '뜬다'…IB·헤지펀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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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증시 불마켓 진입…태국도 황소장 예고
브렉시트 '반사효과'…각 정부 정책 기대감 유효

[편집자] 이 기사는 06월 30일 오후 4시3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 이홍규 기자] 동남아시아 증시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정책 효과와 브렉시트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분석과 함께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일제히 '매수'를 권고하고 있다.

29일 자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 대표 주가지수인 자카르타종합주가지수(JKSE)는 최근 저점에서 20% 넘게 오르는 '강세장(Bull-Market)'에 진입했다.

또 필리핀종합주가지수(PSEi)가  1년 최고치를 찍었으며 태국 증시의 SET지수는 지난 1년 저점에서 18% 뛰어 오르며 조만간 황소장 진입을 예고했다. 이 뿐 아니라 싱가포르 증시의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도 4개월 만에 3거래일 동안 가장 큰 폭으로 올라 투자자의 관심을 받았다.

◆ '브렉시트'가 되레 호재로 작용

(주황색)자카르타종합주가지수 (파란색) 필리핀종합지수(PSEi) (보라색)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지수 (초록색) 태국 SET지수 <자료=블룸버그 데이터>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쪽으로 투표 결과가 나오자 자금 흐름이 아시아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브렉시트 국민 투표 결과로 금융 시장이 한바탕 홍역을 치룬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시점이 후퇴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신흥시장 투자의 귀재인 마크 모비우스 템플턴이머징마켓그룹 회장은 미국 경제 매체 CNBC방송에 출연해 "브렉시트 투표 결과로 더 많은 거래와 기업공개(IPO) 건수가 아시아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 4월 동남아 증시(MSCI 동남아주가지수 기준)는 8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하지만 연준의 금리 인상·경기 둔화 우려가 겹치며 다시 고꾸라졌다. 그러나 유럽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이들 국가들의 정책 기대가 앞으로 증시를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 "글로벌 성장 중심 각광"

(흰선) MSCI 동남아시아지수 (파란선) MSCI전세계지수 <자료=블룸버그통신>

지난 28일 인도네시아 국회는 조세사면법(Tax amnesty)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신고되지 않은 자금 400억달러가 환류하며 억눌려있던 투자 수요를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JP모간은 인도네시아 상장 부동산 개발 회사에 대한 매수 의견과 함께 최대 19% 상승 여력을 제시했다.

필리핀 증시도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 규제 완화와 교통 혼란 문제를 위한 인프라 건설 투자 확대 등을 약속하며 분위기를 '후끈' 데웠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신공항 건설, 항만 개조, 철도 건설 등을 위해 약 16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무라홀딩스의 미소 다스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유럽을 벗어나 성장이 가능한 곳으로 자금을 옮기고 있다"며 "인도네시와 필리핀은 정확히 이 범위에 맞아 떨어진다. 조세사면법은 경제에 긍정적이고, 인프라 투자 확대는 대환영"이라고 말했다. 지난 27일 노무라증권은 "동남아 주식을 한국과 대만보다 더 선호하는 입장"이라고 보고서에 썼다.

원아시아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의 레이몬드 콩 펀드매니저도 아시아 기업들은 유럽 매출 비중이 크지 않다며 "아시아 주식 일부를 매수할 기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크레디트리요네증권(CLSA)의 크리스토퍼 우드 주식 전략가도 신흥 시장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과 더불어 브렉시트가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책을 불러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헤지펀드들도 아시아 지역 투자처 모색에 나섰다. 93억달러의 자금을 운용하는 스팍스자산운용은 지난 29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회사 보유 현금 130억엔과 사모를 통한 자금 조달을 이용해 가장 빠른 성장이 가능한 아시아 기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투자처로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중국"을 지목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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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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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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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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