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스웨덴... ‘피파랭킹 48위 vs 40위의 대결’ 오늘 오전8시 생중계 어디서? <사진= 뉴시스> |
[뉴스핌=김용석 기자]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30일 오전 8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파카엠부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평가전을 갖는다.
국제축구연맹(피파랭킹) 순위는 스웨덴이 40위, 대한민국은 48위에 자리하고 있다. 스웨덴은 24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나섰으며 역대 U-23 대표팀 전적에서는 한국과 1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는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의 프리시즌 경기 마지막 참가로 인해 출장 하지 못한다. 또한 신태용호는 지난 25일 이라크와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0-1로 패한 가운데 석현준과 수비수 이찬동이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검진 결과 석현준은 단순 타박상, 이찬동은 발목 염좌로 밝혀져 리우 올림피 출전에는 문제가 없지만 스웨덴과의 평가전에는 무리하게 출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2016 리우올림픽에서 아시아축구 최초의 올림픽 본선 2회 연속 메달 획득 도전에 나서는 신태용호는 8월5일 피지와 첫 경기를 갖고 8월8일 멕시코, 8월11일 독일과의 경기가 예정돼 있어 멕시코와의 두 번째 경기가 8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국과 스웨덴의 평가전은 네이버스포츠와 KBS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