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SBS 해설 위원 “손흥민(사진)·권창훈·석현준, 리우 올림픽서 활약 기대” . <사진= 뉴시스> |
김태영 SBS 해설 위원 “손흥민·권창훈·석현준, 리우 올림픽서 활약 기대”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태영 SBS 축구 특별 해설위원이 2016 리우올림픽에서 손흥민·권창훈·석현준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태영 해설위원은 “2년 전 브라질월드컵 당시 기후와 시차로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이를 거울 삼아 컨디션 조절만 잘 하면 어린 선수들이고 목표 의식이 분명하기 때문에 예상 외의 선전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세트 피스에도 강한 신태용호는 특히 손흥민, 권창훈, 석현준 등 삼각편대가 보여줄 콤비 플레이가 눈여겨 봐야할 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영 해설위원은 8월5일 이루 올림픽 첫 상대 피지에 대해 “어린 선수들 인만큼 첫 경기에서 득점을 하고 승리를 하게 되면 자신감이 생기고 활력이 생겨 분위기를 탈 수 있을 것이다”라며 선전을 당부했다.
신태용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피지에 이어 8월8일 멕시코, 8월11일 독일과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또한 토트넘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마치고 팀에 복귀하는 손흥민에 대해 신태용 감독은 “첫 경기 약체 피지와의 경기에는 출전 시키지 않겠다”라고 밝힌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