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예결위 잠정 파행, 증인 채택 공방에 김현미 위원장 추경심사 '중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상호 "서별관청문회 증인 채택 없인 예결위도 안돼"
기재위 여야 간사 이틀째 협상, 정무위는 위원장 해외출장중

[뉴스핌=이윤애 기자] 조선·해운산업 부실화 원인과 책임규명을 위한 '서별관회의 청문회'의 증인 채택을 둘러싼 여야 간의 공방이 예산결산위원회 파행으로 번졌다. 또한 정무위원회의 증인 채택을 논의해야 할 이진복 위원장과 새누리당 간사인 유의동 의원이 해외 출장도 논란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별관회의 청문회 증인 채택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오늘 예결위는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민주 소속 김현미 예결위원장도 기획재정위원회와 정무위원회의 증인 채택 합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예결위 일정 중단을 선언했다.

국회 본회의장. <김학선 사진기자>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기재위와 정무위의 (청문회 증인 채택) 진행상황을 보면 전혀 진상규명 의지와 조선해양산업을 어디로 끌고 나갈건지에 대해 책임있게 얘기하고 시정하려는 정부 의지가 없는 상태"라며 "이런 상태에서 예결위가 눈감고 박수치고 뒤따라가는 이런 추경예산을 (처리) 해주는 건 나라살림을 제대로 하라는 국회의 의무를 다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결위를 오늘 할지 아니면 여야 협상을 보고 재가동할지에 대해 간사 협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재위는 지난 16일 종일 여야 간사간 회동을 통해 증인 채택을 논의했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야당에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 전직 조선해양 사장 등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에서는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야당측에서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에서) 현재 기관장 이 외에는 증인 채택에 동의할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라며 "구조조정 관련된 문제는 현직이 아닌 다 전직들이 관련돼 있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도 "서별관회의를 통해 청와대 고위층이 조선·해운 구조조정을 좌지우지했음이 드러난데다 대우조선해양과 STX는 회계장부 조작하고 굴지 대형 회계법인이 이 부실과정을 방조했는데, 왜 이런 사람들이 증인에서 빠져야 하나"라고 지적하며 "새누리당이 증인 협상을 빌미로 아예 청문회를 무산시키려 하려는 게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증인 채택을 논의해야 할 정무위 이진복 위원장과 새누리당 유의동 간사의 해외 출장도 문제가 됐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정무위원장이 유럽 방문 중인데 어떻게 증인 채택을 논의하느냐"라며 "빨리 들어오시던가, 전화로 협상을 하거나, 대리인을 임명해놨어야지"라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도 "정무위원장이 해외 출장 중이니 약속한 청문회가 이뤄질지 의구심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한편, 이날 오전 기재위 여야 간사는 전날에 이어 증인 채택 협상을 이어갔다. 회의 직후 더민주 박광온 간사는 "새누리당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해서 새로운 입장이 생기면 연락을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