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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옐런 잭슨홀 연설 '촉각'…금리·달러 방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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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유틸리티·통신↓·금융주↑
옐런 연설까지 관망모드 예상…유가 반응 주목

[뉴스핌= 이홍규 기자] 지난주 미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의사록과 정책 관계자 발언 사이에서 흔들렸던 뉴욕 증시는 이번 주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주목한다.

미국 증시 주요 3대 지수 1년 추이 <자료=배런스>

지난 15일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미국 주요 3대 지수는 지난 주말 나란히 상승분을 토해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5일 1만8636.05포인트에서 1만8552.57포인트로 내려왔고, S&P500지수는 2190.15포인트에서 2183.87포인트로 되밀렸다. 나스닥지수도 5262.02에서 5238.38포인트로 하락했다.

주간으로는 나스닥만 홀로 상승하며 8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경제 지표 등 주요 이벤트가 부재했던 가운데 연준 이사들의 발언과 FOMC 의사록이 시장에 불확실성을 더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와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들고 나왔고, FOMC 의사록에선 매파적 메시지와 완화적 메시지가 뒤섞였다.

웰스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제임스 폴슨 수석 투자 전략가는 "지난주 2명의 연준 이사들의 발언은 매우 혼란스러웠다"고 평가했다.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다는 게 시장의 의견이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 이사들의 매파적 발언에 주목하며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올려 잡았다.

지난 17일 공개된 FOMC 의사록이 지난달 26~27일 열린 회의를 기록한 것인만큼 연준 이사들과의 발언과 시차가 있었다. 전문가들은 연준 이사들이 이 사이에 나온 경제 지표 호조와 금융 여건 완화에 주목하며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주장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올해 12월까지 금리가 한 차례 인상돼 있을 확률을 47%에서 53%로 가격에 반영했다. 9월 인상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게 중론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채권 같은 주식으로 인기를 모았던 유틸리티와 통신주들이 하락했고 금리 인상 수혜주인 금융주들이 상승했다.

◆옐런 연설까지 관망 예상…"물가 목표+균형금리 검토 전망"

이번 주 시장 참가자들은 옐런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일 전망이다. 일부 전문가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주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 발언인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3%로 인상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는 발언에 주목하며 인플레이션 목표치나 실질 균형이자율(완전 고용을 달성하면서도 인플레 목표치인 2%를 달성할 수 있는 이자율)에 관한 검토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모간스탠리의 짐 캐론 글로벌 채권 매니저는 "연준이 인플레 목표치를 인상한다면, 장기채 수익률이 상승할 것이다"며 "시장이 직면한 위험은 채권에 (너무 많은)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인덱스 1년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국제 유가의 향방도 시장 흐름을 결정 짓는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주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WTI)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회동 기대감과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9주 연속 상승했다. 이에 따라 S&P500 지수 업종 중 에너지 업종은 주간으로 2% 올라 올해에만 15.5% 상승했다. 주요 업종 가운데 최고 상승률이다.

특히 옐런 의장 입에서 달러화를 움직일 만한 발언이 나온다면 원유 시장은 크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 한 주간 1.3% 하락했다.

◆"대선까지 관망 VS. 비관론 팽배, 거품 때완 달라" 

<사진=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은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한 미국 증시가 다시 한 번 최고치를 경신할 지에 대해선 경계감을 표했다. 오는 연말까지 높은 경계감을 보일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아렌스인베스트먼트의 앤드류 아렌스 창립자는 "증시가 더 상승할 수는 있지만, 이는 마치 망치로 나무를 베는 것과 같다"며 "이를 위해선 시간이 꽤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금리 인상과 앞으로 있을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시장 참가자들은 관망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2~3%의 조정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일부 분석가는 과거 거품과 비교해 현재 시장 분위기를 고려하면 추가 상승의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웰스파고 프라이빗뱅크의 카메론 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역사상 두 번째로 긴 강세장이 약세장에서나 볼 수 있는 강한 비관론 속에서도 지속되고 있다"면서, "투자자 낙관심리는 보이지 않고 모두들 위험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봤을때 주가수익배율(PER) 18.5배는 저렴하진 않지만, 여전히 과거 거품 끝자락 시점 보다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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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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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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