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미리보는 국감] 기재위, 대선 전초전 "경제구조 근본대책 논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법개정‧서별관청문회 2라운드..가계부채 등 정부 경제정책 '도마위'

[뉴스핌=이윤애 기자] "우리나라 경제는 이제 단기처방으로는 회복이 어렵다. 경제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데 정부를 향해 그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를 할 예정이다."(A 의원실), "당장 조선‧해운산업의 위기에만 집중하는데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인 철강‧석유화학‧전자도 한계에 도달하고 있는 상황이다."(B 의원실)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국정감사는 내년 대선을 앞둔 전초전 성격을 지닌다. 특히, 국가의 거시경제를 다루는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이번 국감에서 국내 경제구조를 개혁에 대한 질의가 집중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법인세율 인상과 서별관 청문회(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 가계부채 증가 문제도 단기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대안 마련의 관점에서 다뤄질 것이다.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모습<사진=뉴시스>

◆ 국가경제 구조, 근본적 검토해야

"정권의 정책 실패를 진단하며 더민주의 대안이 관철되도록 하겠다."(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
"기재부가 구조개혁, 경제활성화 정책을 내놨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런 부분을에 대해 비판할 건 비판할 것."(C 의원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번 국감에서 정권의 정책 실정을 짚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대표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틀을 바꾸지 않고는 20년 넘게 장기 침체에 빠진 일본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며 한국 경제의 개혁을 수차례 주장하고 있다.

더민주는 이번 국감에서 이 문제에 대해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 가운데 여당인 새누리당 소속 기재위 의원들 중에서도 우리 경제가 한계에 직면해 있다는 문제인식과 함께 국가경제의 구조개혁을 해야한다는 이야기가 언급되고 있다.

◆ 서별관 청문회 2라운드‧가계부채

야당에서는 박근혜정부의 경제정책 실정의 세부적 현안으로는 서별관 청문회와 가계부채 문제를 꼼꼼하게 짚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별관 청문회가 핵심 증인인 '최경환·안종범·홍기택 트리오' 불참과 정부의 자료제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 '맹탕', '부실'로 마쳤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야당에서는 다시 매듭을 짓기 위해 벼르고 있다.

이에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 의장 겸 기재위 간사는 "얼마 전 조선·해운 구조조정 청문회가 1차였다면 이번 국정감사를 2차 청문회로 생각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하지만 여당측 기재위 소속 의원실은 "더 이상 뭐가 나올 게 있나"라는 반응이라 공방만 반복될 우려도 높다.

여야는 가계부채 폭증을 두고도 격돌할 수 있다. 야당은 신흥국 중 가장 높은 부채로 가계건전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심각성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계부채 급증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정부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등에 대한 조절 요구가 예상된다. 아울러 정부가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해 정책을 재차 내놓지만 시장에서 '약발'이 들지 않는 점도 도마위에 오를 것이다.

◆ 법인세율 인상 등 세법개정안 '화두'

세금문제를 놓고도 양보 없는 격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더민주는 최근 자체 세법개정안을 발표하며 '법인세 정상화'를 주장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 때 22%로 인하된 법인세 최고세율을 25%로 되돌리고, 과세표준 5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의당은 실효세율을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은 세율이 아닌 세원 확충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세율을 높여도 경기가 좋지 않으면 이익이 안나 법인세가 많이 들어오지 않는다. 단순하게 세율을 높이는 건 방법이 아니다."(D 의원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