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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선진국 증시, 눈높이 낮춰라...이벤트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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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포트폴리오] ① '美12월 금리인상' 한목소리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4일 오후 4시3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편집자]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년 미만),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뉴스핌=이에라 기자]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주식 경계론이 커졌다. 미국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유력해지는 가운데 미국 대통령선거, 유럽 은행권 부실 문제 등 이벤트가 부담이라는 것. 그동안 많이 올랐다는 것도 이유다. 

◆ 전문가 100% "12월 美금리인상…10월 이벤트 불확실성 커"

4일 뉴스핌이 은행 증권 보험 등 국내 12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10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에서 응답자 전원이 12월 미국 금리인상을 예상했다. 지난달 설문에서도 9월보다 12월 인상 가능성이 70%로 높았다.

재닛 옐런 미 연준(Fed) 의장은 연내 금리인상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어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그 시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1일 기준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61.6%, 동결 가능성을 38.3%로 반영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 대선후보 TV토론도 눈여겨봐야 하는 이벤트다. 지난달 1차 토론은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우세로 끝났지만, 이달 열리는 2·3차 TV토론도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1928년 미국 대선 이후 민주당에서 민주당으로 정권이 이양돼야만 S&P가 평균 10% 이상 상승했다. 

고창범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부 차장은 "미국 금리인상이 완만한 수준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치적 이슈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며 "미국 대선 전까지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데,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야기가 커질수록 (시장이) 아래쪽으로 출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실적시즌과 도이체방크 여파에 따른 유럽의 은행권 부실 문제 등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독일 1위 은행 도이체방크가 미국 법무부로부터 수십억달러의 벌금을 부과당했다는 소식에 유럽 은행권 리스크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

◆ 10월은 쉬어가기 장세…선진국 보단 이머징 긍정적

미국 금리인상과 대내외 이벤트가 임박하면서 글로벌 주식시장에 대한 신중론도 커지고 있다. 특히 선진국 증시에 대한 경계심리가 높아졌다. 

설문 결과 선진국 주식의 비중유지를 택한 응답자는 지난달 64%에서 41%로 20%포인트나 줄었다. 확대를 추천한 비율은 지난달 21%에 비해 약 10% 포인트 뛴 33%였지만, 축소를 권한 비율도 14%에서 25%로 약 10%포인트나 늘었다.

고창범 차장은 "정책 모멘텀 소강으로 선진국 주식은 제한된 수준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며 "당분간 매크로 지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현철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이사는 "10월 미국의 TV토론회나 유럽 불확실성 등 전반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 글로벌 시장이 조정을 연출할 가능성이 있다"며 "연간으로 봤을 때 이미 주가 고점은 통과한 상태로 연말까지는 비중 축소 관점에서 배당주로 선별적 접근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머징 주식 축소를 권고한 응답자는 한명도 없었다. 응답자 중 60% 가까이 비중 유지를 권했고, 확대를 추천한 응답자는 지난달 21% 비해 20%포인트 높은 41%였다.

이승희 WM컨설팅부 수석차장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미국 주식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보다 더 높지만, 신흥국은 금융위기 이전 고점에 아직 못 미쳤다"며 "가격 측면에서 보면 신흥국 주식시장은 아직 긍정적으로 전망되지만, 나머지 시장은 비중 중립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대비 주식비중 확대 선진국을 묻는 질문에 '없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5명(중복 답변 가능)이나 됐다. 김창수 KEB하나은행 투자상품서비스부 팀장은 "미국 대선 및 이탈리아 국민 투표 등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 가능성이 있다"며 "10월에는 상반기 대비 비중을 늘려야 할 선진국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미국과 일본을 꼽은 응답자는 각각 5명, 2명이었다.

주식 비중 축소 선진국으로는 일본과 유럽이 5명, 4명으로 가장 많았다. 미국은 2명이었고, '전부' 라고 답한 응답자도 1명 있었다.

비중확대 이머징 국가로는 여전히 중국이 1순위였다. 그외에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세안 등이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축소 국가로는 브라질, 남미가 5표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가 2표를 받았다.

베트남, 홍콩, 중국 증시도 1표씩 비중축소 국가로 나왔다. 강현철 이사는 "기업이익이 잘 나오면서 주가가 올라가면 밸류에이션이 안 올라간다"며 "베트남은 주가가 위로 향하고 있지만 기업이익이 아래로 향하며 밸류에이션이 비싸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달 설문에 삼성생명(WM사업부 투자전문가 차은주 수석) 씨티은행 (이민구 WM 상품부장) 우리은행 (조규송 WM사업단 상무) KEB하나은행 (김창수 투자상품서비스부 팀장) KB국민은행 (이승희 WM컨설팅부 수석 차장) 대신증권 (문남중 자산배분실 연구위원) 메리츠종금 증권 (박태동 글로벌트레이딩 총괄 상무)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정돈영 IPS본부장) 한국투자증권 (고창범 상품전략부 차장) 현대증권 (김임규 투자컨설팅센터장) NH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팀 이사) 등이 참여했 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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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데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주주환원 방안으로 거론됐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연결됐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AI 메모리 호황에 영업익 83조…이익률 80% 달성 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80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실적 성장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다. 낸드에서도 321단 TLC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가 확대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투자가 빅테크를 넘어 일반 기업과 국가 단위로 확산하는 반면,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청주 M15X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HBM4 공급을 확대한다. 4분기에는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넘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수요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계약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 등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 HBM 개발 연혁 [사진=SK하이닉스] ◆ 키옥시아 투자 수익 특별배당 현실화…100조 주주환원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환원이다. 그동안 거론됐던 키옥시아 투자 성과의 주주환원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3분기 현금배당은 총 14조원으로 주당 2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며, 나머지 1만원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반영한 특별배당이다.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투자로 확보한 수익까지 주주와 공유하는 구조다.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원 중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는 주주환원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하되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도 매 분기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2026-10-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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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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