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전자, 3분기 스마트폰 사업 부진 지속···4분기 '관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반기 G5 흥행 실패 후유증 이어져...올해 대규모 적자 불가피

[뉴스핌=김겨레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하는 MC사업부 적자 지속으로 시장 전망을 다소 하회하는 3분기 잠정실적을 내놨다.

LG전자는 올 3분기 잠정 영업이익 2832억원, 매출 13조221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5.8%, 5.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지난해부터 영업손실을 낸 LG전자 MC사업부는 3분기에 2000억~3000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에서만 지난 1분기 1535억원, 2분기 202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G5의 흥행 실패에 이어 고정비 부담이 가중돼 적자폭이 더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MC사업부는 올 상반기(1,2분기)와 3분기 모두 손실을 내면서 올한해 대규모 적자를 면치 못하게 됐다.

하지만 4분기에 판매 실적이 반영되는 하반기 전략폰인 'V20'에 작은기대를 걸고 있다. 

V20은 세계 최초 하이파이 쿼드 덱(Hi-Fi Quad DAC)을 장착해 'B&O 플레이'와 함께 고음질을 구현하고 전∙후면에 광각 카메라,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7.0 버전 등을 탑재해 애플과 삼성전자에 없는 차별화 요소를 지녔다. 

아울러 프리미엄 폰 수요가 높은 북미 시장에서 LG전자의 점유율이 15% 안팍으로 유지돼고 있는데다 국내에서 먼저 출시한 V20의 초기 반응이 긍정적이라는 점은 희망적이다. 

다만 V20의 출하가격이 만만찮고 기존 사용자가 많은 애플의 아이폰7이나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을 제압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G5보다 글로벌 출시국도 적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V20 출하량은 7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G5 출하량 감소로 인해 MC사업부의 적자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산업은 점점 성장이 둔화되고 중국 업체들의 해외 진출로 수익을 내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산업 자체의 수익성도 낮으며 (LG전자가) 경쟁력도 갖추지 못한 분야에 체력을 소진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