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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공군총장 "F-35A 도입, 북한이 가장 두려워할 것"

기사입력 : 2016년10월11일 14:07

최종수정 : 2016년10월11일 14:07

국회 국방위원회…"정 총장, 고등훈련기 수주 지원차 내달 방미"

[뉴스핌=이영태 기자]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은 11일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A 도입과 관련, "도입이 되면 북한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무기체계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이 11일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공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정 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공군을 대상으로 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F-35A가 공중전에 취약하는 등 여러 문제가 있는데 우리의 전력 보강에 문제가 없는가'라는 경대수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F-35A 전투기는 우리가 북한의 핵·미사일 타격을 위해 은밀히 침투하는 부분에 있어서 가장 높은 장점이 있다"며 "그런 전략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미 공군에서도 작전 병력을 검증받아 운영하는 전투기"라고 설명했다.

'F-35A의 도입의 지연 가능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달라'는 경 의원의 주문에는 "사실 무기체계는 개발이 되고 난 다음에 운영 과정에서 자질구레한 결함이 나온다"며 "그러나 충분히 분석하고 보완해서 완벽하게 운영할 예정이기 때문에 2018년도에 계획돼 있는 도입 시기에는 그런 부분이 많이 보완돼 완벽한 전투기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총장은 다음달 미국 고등훈련기 교체(T-X) 사업 수주홍보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공군은 이날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국방부 주관으로 T-X사업 수출 지원을 위한 TF를 운영 중"이라며 "공군지원 가용 범위 내에서 최대 지원을 통해 항공산업 수출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T-X 사업은 1차 미 공군 350대를 비롯해 미 해군 등의 추가 소요를 고려하면 1000대, 20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사업으로, 미국 정부는 올해 말 입찰공고를 내고 내년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록히드마틴과 손잡고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개발한 T-50A를 내세워 T-X 사업 수주를 노리고 있다. 공군은 연말까지 미국 측 요구도 분석과 제안서 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며, 필요하면 공군의 T-50 운영자료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공군은 또 지난 7월 창설된 사이버방호센터가 이달 들어 작전을 개시했다고 보고했다. 공군의 사이버 안보 업무를 총괄하는 사이버방호센터는 24시간 전산망 감시체제를 유지하고 해킹 시도 차단과 군사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정보보호체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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