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노조 홈페이지 보지마" 정유업계, 임금협상 난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에쓰오일, 임금동결ㆍ통상해고 두고 노사갈등
SK이노베이션 노조는 중노위에 조정신청 준비..장기화 전망

[뉴스핌=방글 기자] 현대차 등 주요 기업들이 파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정유업계의 임단협도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I=각사>

12일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최근 사내망을 통한 직원들의 노동조합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회사측은 노조위원장에 서신을 보내 “유언비어 유포와 상호 비방을 통한 직원들의 분열로 근무 분위기를 저해하고, 회사와 경영층에 대한 원색적 비난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사내망을 이용한 노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대해 노조측은 조합원들의 단결력을 흔들어 협상을 회사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다. 

에쓰오일 노사는 지난달 말까지 총 7차례 임금단체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하지만 입장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측은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임금 인상과 근로조선 개선을 위한 통상임금 문제 해결 등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임금 동결과 함께 통상해고, 배치전환, 격려금 차등 지급 등을 제시한 상태다. 임금의 경우 창사이래 최대규모 투자인 RUC/OD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긴축경영이 필요하다는 이유다.

통상 해고는 업무능력이 낮거나 근무성적이 부진한 경우, 통상해고가 가능하다는 내용이라 파장이 예상된다. 정부의 일반 해고 지침을 반영하겠다는 것이지만, 고용안정 차원에서 노조의 반발이 예상되는 탓이다.

정유업계 맏형격인 SK이노베이션도 임금교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SK이노베이션 노조는 지난 10일 10차 본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회의록 등 서류가 준비되는 대로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한다는 입장이다.

SK이노베이션 노조 관계자는 “국가 기간산업 특성상 파업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악용하고 있다”며 “조정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투쟁, 노동자의 권리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도 임금협상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통상 SK이노베이션의 협상안에 맞춰 교섭이 마무리 됐기 때문에 올해 정유사들의 임금 협상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이 교섭 결렬을 선언, 조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GS칼텍스나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도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