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현대차 新소통 코드, ‘역동적 주행성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형 그랜저 등 신차 TV광고에 ‘성능’ 직접 어필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하는 신차마다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동안 TV광고 등에 감성을 호소한 소통 방식에서 자동차 성능 중심으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보인다.

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프로젝트명 IG) 프리론칭 TV광고를 ‘다시 처음부터 그랜저를 바꾸다’ 주제로 제작했다.

20초 분량의 영상은 시작부터 신형 그랜저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담아냈다. 영상에서는 신형 그랜저가 조용한 밤에 중후한 엔진 소리를 내며 도심을 질주했다.

이 영상의 백미는 고속으로 질주하는 신형 그랜저가 좌회전하며 오른쪽으로 미끄러지는 모습이다. 이 때 카메라의 앵글은 왼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속도감 있게 신형 그랜저를 담았다.

신형 그랜저는 지난 2일 사전계약 첫날 1만60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사전계약 중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기존 사전계약 첫날 최대 기록은 2009년 YF쏘나타가 달성한 1만827대다.

신형 그랜저는 오는 15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형 그랜저는 지난 7일 기준, 사전계약대수 2만1000대를 돌파했다. 공식 출시일에 누적 사전계약대수는 2만5000~3만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랜저는 지난 1986년 첫 출시 후, 이번 6세대 모델까지 선보인 현대차의 간판 모델이다. 30년간 브랜드명을 이어온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그랜저 1세대부터 현행 5세대 모델의 총 판매량은 약 185만대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G80 스포츠 TV광고는 신형 그랜저 프리론칭 보다 주행성능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광고 속 배경음악은 범죄 영화 ‘포인트 브레이크(Point Break)’에 삽입된 ‘Still Breathing’이다.

신형 그랜저 프리론칭 TV광고 화면 캡처

영상에서 수트를 입은 한 남성이 G80 스포츠를 타고 터널 속에 진입하자, 터널 내 조명이 차례로 꺼지기 시작한다. 이 남성은 넥타이를 조금 풀고, 스티어링휠에 붙은 패들시프트를 이용해 변속기 기어를 저단으로 내리며 전 속력을 낸다.

이를 통해 G80 스포츠는 꺼지는 조명 속도 더 빠르게 터널을 통과하게 된다. G80 스포츠의 역동적인 성능을 브랜드 이미지에 맞춰 고급스럽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G80 스포츠는 제네시스 라인업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모델로, 현대차는 G80 스포츠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G80 스포츠는 지난달 사전계약 후 500여대 계약됐다. 이는 G80 전체 판매량의 15% 비중으로, 현대차가 예상한 10% 비중을 넘어선 것이다.

G80 스포츠는 국내에 이어 내년부터 미국, 중동, 러시아 등 주요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국산 준대형차로는 처음으로 3.3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70마력/6000rpm, 최대토크 52kg·m/1300~4500rpm의 힘을 확보했다. 내년 국내 출시될 BMW 540i와 본격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9월 한국과 글로벌에 동시 발표된 신형 i30 역시 해치백 성능을 부각시킨 코너링 성능 등을 영상에 담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교롭게도 최근 현대차의 신차 TV광고가 기존 광고와 달리 주행성능과 관련된 역동적인 메시지를 담았다”면서 “신형 그랜저의 경우, 기본적인 상품성 자체가 역대 그랜저와 많이 다르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소통 방법으로 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