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올 하반기 서울 강북권 최대 블루칩으로 손꼽히는 '래미안 아트리치'가 이달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강북권 브랜드 대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11일 삼성물산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서울 성북구 석관2구역 재개발아파트 '래미안 아트리치' 일반분양이 있을 예정이다.
래미안 아트리치는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 동, 전용 39~109㎡ 전체 1091가구로 구성된다. 일반에는 전용 59~109㎡, 616가구가 분양된다. 일반분양 분의 면적 별 가구 수는 △59㎡ 343가구 △84㎡ 240가구 △109㎡ 33가구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약 95%를 차지한다.
석관2구역은 앞서 분양한 장위뉴타운의 '래미안 열기'를 고스란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분양한 ‘래미안 장위1’은 분양 당시 강북권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닷새만에 완판(완전판매) 됐다. 이어 지난달 분양한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역시 올해 강북권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 건수인 1만1994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계약도 조기에 마감됐다.
래미안 아트리치 투시도 <자료=삼성물산> |
석관2구역은 이문휘경뉴타운 인근으로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부상하는 곳이다. 1,6호선이 단지와 근접해 있고 녹지, 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여기에 래미안 아트리치는 앞서 분양한 단지보다 특화된 상품 설계는 물론 소형을 포함한 상품구성, 역세권 입지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서는 보기 어려운 중소형(전용 59ㆍ84㎡) 4베이를 적용하고 일반분양 가구 56%에 해당하는 전용 59㎡는 3~4베이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평면구조 지어질 예정이다.
전용 84㎡ 역시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과 타워형 구조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주변으로 대학생 임차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해 별도의 현관을 갖춘 부분임대형 평면도 일부 도입된다.
지하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입지 여건도 큰 장점이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 단지로, 종로와 여의도ㆍ강남ㆍ마포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예비타당성 조사 중)이 개통되면 청랑리역부터 삼성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도착 가능해 강남 접근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가까이 세계문화유산인 의릉이 위치해 있고 그 뒤로 천장산이 위치해 건강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중랑천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중화수경공원과 중랑천 산책로도 가깝다. 또 총 66만5190㎡에 달하는 '꿈의 숲' 공원이 있다.
석계∙석관초, 석관중∙고 등이 도보로 통학 가능하고 경희초∙삼육초∙경희고∙경희대∙한국외대∙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있다. 또한 이마트 이문점, 롯데마트∙롯데백화점(청량리점), 현대백화점(미아점)등이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웰컴라운지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앞 와이스퀘어 10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문 상담사를 통해 1순위 청약자격 및 방법 등 다양한 분양상담과 정기적인 분양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 내에 11월 마련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