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다음달 첫 민간 아파트가 분양된다.
14일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음달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868-1번지에 ‘고덕 파라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고덕 파라곤은 고덕신도시 A8블록에 조성한다. 지하 1층∼지상 30층 11개동으로 총 752가구를 분양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1㎡ 210가구 ▲84㎡ 272가구 ▲110㎡ 270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A8블록은 로데오거리가 있는 중심상업지구와 행정시설이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걸어서 10여분 거리에 있다. 삼성전자 고덕 산업단지와 브레인시티, LG전자 평택산업단지 및 송탄산단과도 가깝다.
단지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걸어서 5분 거리다.
문화 및 레저시설과 유통단지가 들어서는 복합레저유통단지는 걸어서 20분, 차로 10분 거리에는 대형 할인마트가 있다. 운동장을 비롯한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서는 체육공원과 알파문화공원, 수변공원, 중앙공원 등과도 가깝다.
신도시 내 순환선 당현역과 500m,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는 700m 거리다. KTX(고속철도)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깝다. 평택~제천간고속도로 송탄나들목,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평택~화성간고속도로 어연나들목도 주변에 있다.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 서정동과 장당동, 고덕면 일대에 택지지구 1만3419㎡, 산업단지 3928㎡ 규모로 조성 중인 국제화도시로 5만6697가구(약 14만628명 거주)의 주택이 새롭게 공급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