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24일 전남 ‘여수 웅천 꿈에그린’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는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 들어선다. 지상 1층~지상 2층, 총 98개 점포, 전용면적 15~108㎡로 구성된다. 여수 최초 ‘스트리트형 상가’며 유럽풍 외관을 갖춘다.
분양은 가격경쟁입찰 방식이다. 오는 24일 입찰신청을 받은 후 계약은 다음날인 25일 진행된다. 입찰장소는 웅천지구 C5-2블록에 있는 여수 웅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은 30% 무이자 조건이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는 1969가구 규모 아파트•오피스텔 입주민이 고정수요다. 웅천지구는 인구 3만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공공택지다. 마리나 시설, 호텔(예정), 종합병원(예정), 휴양시설, 친수공간, 에듀파크, 이순신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해양레저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소득 수준이 높은 고임금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다. 여수산업단지에는 한화케미칼, GS칼텍스, LG화학, 여천NCC 등 200개가 넘는 석유화학·신재생에너지 기업이 입주했다.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도록 대부분 점포를 도로변에 배치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다. 층별 권장 업종은 지상 1층 테마음식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베이커리, PUB, 리테일샵, 부동산, 헤어샵 등이며 2층은 병원, 학원 등이다.
한화건설 장우성 분양소장은 “여수 내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웅천지구에 입지한 장점에 아파트 고정수요도 확보 되어 있어 풍부한 수요가 기대돼 분양이 시작되기 전부터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상가 역시 주거시설 못지 않게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웅천지구 C5-2블록에 있다. 2019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