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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어드바이저 'DNA‧인텔리퀀트', 트럼프 쇼크 뛰어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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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업체 알고리즘, 트럼프쇼크 일주일 수익률 10%대 기록

[뉴스핌=이광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된 지난 9일(한국시간 기준) 국내 코스피 지수는 2% 넘게, 코스닥은 4% 가깝게 급락했다. 하루만에 전날 하락 분을 만회하긴 했지만 이후 외국인 매도 공세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970~80선에서 공방을 거듭 중이다.

이와는 달리 미국과 유럽, 일본 증시는 큰 쇼크 없이 오히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 환율도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이러한 예측 불허의 '트럼패닉(트럼프+패닉)' 상황에서 최근 시험운용 중인 로보어드바이저(Robo Advisor)의 운용성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 DNA-인텔리퀀트-예스스탁 돋보여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 당일(한국기준 9일)부터 지난 16일 종가까지 코스콤이 운영하는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낸 것은 데이터앤애널리틱스(DNA)의 'DNA 유니버셜 알고리즘'과 인텔리퀀트의 '아이콘-알파'로 나타났다.<표 참조>

안전추구형에는 DNA의 DNA 유니버셜이 이 기간 수익률 5.1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코스피 수익률(1.09%)을 크게 웃돌았다. 이 유형 전체 평균 수익률은 0.35%다.

이어 인텔리퀀트의 아이콘-알파(3.9%)와 뉴지스탁의 젠포트(GenPort)(3.48%)가 수익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위험중립형을 보면 인텔리퀀트의 아이콘-알파가 6.63%의 수익률을 내며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빅트리의 BIGBOT클래식(4.96%)과 뉴지스탁의 젠포트(3.75%)가 뒤를 이었다. 이 유형 전체 평균 수익률은 0.81%다.

적극투자형 역시 안전추구형과 마찬가지로 DNA 유니버셜이 13.54%의 수익률로 1위를, 예스스탁의 웰스멘토 밸류(11.55%), 뉴지스탁의 아이콘-알파(11.01%)가 2,3위를 차지했다. 이 유형 전체 평균 수익률은 2.15%다.

◆ 핀테크 업체 알고리즘 > 은행·증권 알고리즘 

주목할 점은 수익률 상위에 핀테크 기술업체들이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는 것. 코스콤이 테스트베드를 통해 공식적으로 수익률을 집계한 지난 9월 초부터 이날까지 누적 수익률을 봐도 인텔리퀀트와 예스스탁의 알고리즘이 유형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수익률 상위 업체와 대체로 일치한다.

반면 수익률 하위를 보면 은행·증권사들 알고리즘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NH농협은행이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로 지난 8월 출시한 NH로보-PRO는 3가지 유형 모두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쿼터백과 파운트 등 로보어드바이저 업체의 강자로 손꼽히던 업체들이 은행권과 손잡고 낸 알고리즘들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도 눈에 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달러/원 환율이 오르면서 채권에서 손실이 컸다"며 "채권이나 상장지수펀드(ETF)에 높은 비중을 설정한 알고리즘이 트럼프 당선 후 손실난 것 같다"고 귀띔했다.

코스콤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해 알고리즘 수익률 표준편차와 민감도, 정보비율, 트래킹 에러 등의 요인을 심사중이다. 평가 기준에는 수익률보다 운용 안정성에 무게가 실려있다. 금융위원회는 테스트베드 통과 업체에 한해서만 통과사실과 그 성과를 투자광고에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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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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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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