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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하야 공식화] 박 대통령 3차 대국민담화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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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과 비박, 탄핵 그대로 진행 여부에 관심 쏠려
탄핵 의결정족수 무너뜨리려는 꼼수라는 해석도

[뉴스핌=김나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만에 임기 단축을 포함한 3차 대국민 담화를 29일 발표했다. 국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국회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히면서 국회로 공을 넘겼다.  

전날 서청원 의원 등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중진들이 '명예로운 퇴진' 카드를 꺼낸 데 이어 나온 반응이다. 하지만 이는 궁지에 몰린 박 대통령과 친박의 절박한 승부수 성격이 강해 야당과 비박(비박근혜)의 대응과 결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야당의 경우 담화문 발표 전까지 더불어민주당은 '탄핵 고수'를, 국민의당은 당장 사퇴하라고 요구하면서 엇박자를 보인 만큼 향후 정국이 어떻게 전개될 지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두고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지 않은 만큼 탄핵 찬성 정족수 등을 피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이날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탄핵 표결이 예정돼 있었던 만큼 정족수 총족을 막기 위한 전략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오전부터 새누리당 초선 의원까지 친박 핵심 의원들의 '명예 퇴진'에 힘을 실었다. 이룰 두고 친박 핵심 중진들이 합의한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합의가 있었을 거란 시각도 있었다.

이날 회동에는 '진박(진짜 친박)'을 자임해온 강석진 곽상도 윤상직 정종섭 추경호 최교일 의원 등과 비박계인 정운천 윤한홍 의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4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수사 수용 입장을 밝히는 대국민담화 전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일 새누리당 친박계의 맏형 격인 서청원 의원과 정갑윤 정우택 유기준 최경환 홍문종 윤상현 등 친박 핵심 중진 의원 8명은 28일 낮 서울 모처에서 긴급 비공개 오찬 회동을 갖고 박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명예롭게 퇴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하지만 허 수석이 중간 매개로 박 대통령에게 명예퇴진을 건의한 것은 친박계 60명의 목소리 뜻을 모두 반영한 것은 아닐것 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친박계 한 의원은 "최경환 의원과 서청원 의원이 주로 퇴진을 주장하고 윤상현, 유기준 의원 등은 반대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모든 친박 의원이 퇴진을 동의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친박 중에서도 이정현 대표가 퇴진을 반대하는 의견에 동의하는 의원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반대하는 이들은 실제로 탄핵안이 제출되더라도 헌법재판소가 기각할 가능성 뿐 아니라 아직 혐의가 확정된 것이 아닌만큼 신중하자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박계에서도 '명예로운 퇴진'이 아닌 '탄핵'을 주장하고 있어 당론을 모으기 어려운 상황이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은 탄핵추진 고수에 대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

김용태 의원은 "3차 담화도 전혀 진정성이 없으니 간단하게 12월2일 탄핵하면 그만"이라며 "대통령 제안으로 탄핵을 보류하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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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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