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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약재 ‘아교’ 가격 수요 好好, 관련 상장기업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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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원가 40배 상승, 여성 건강식품으로 인기 지속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6일 오후 5시2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백진규 기자] 보양, 지혈에 쓰이는 한약재 아교(阿膠) 가격이 폭등하면서 업계에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가격은 오르지만 수요는 줄지 않아 그만큼 수익이 개선된다는 분석이다.

아교는 동물 가죽과 뼈 힘줄 등을 오래 고아 그 액체를 고형화한 물질로 한약재로 쓰인다. 양기와 피를 보충하고 근육위축과 여성질환에도 효험이 있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어 체질과 관계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특히 당나귀 가죽을 오래 끓여 만드는 당나귀아교는 중국의 전통 보양재로 꼽힌다. 중국 내 공급량이 부족해 아프리카에서 당나귀 가죽을 무분별하게 수입하자, 올해 일부 국가들은 수출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지난 10년간 중국 아교 가격은 40배나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2006년 1Kg에 50위안이던 것이 올해 2000위안까지 급등한 것이다. 여기엔 2010년 12월 산둥(山東)성 물가국에서 아교가격을 더 이상 정부에서 통제하지 않고 시장에 맡기기로 한 영향도 컸다. 2010년 한 장에 500위안이던 당나귀가죽은 2016년 2600위안까지 폭등했다.

중국 당나귀 수는 1954년 1270만마리에서 2000년 920만마리, 다시 2015년에는 542만마리로 줄어들었다. 아교 가격이 급등하면서 당나귀 수는 줄어들고, 다시 아교 가격이 더 오르는 사이클이 지속된 것이다.

이렇게 가격이 오르는데도 아교 수요는 늘어나는 추세다. 중국 건강보조식품 시장 규모는 2014년 1000억위안을 돌파해 세계 2대 시장으로 부상했고, 특히 여성 전문 건강보조식품 시장은 최근 8년간 매년 15% 이상 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당나귀 부족이 심각해 전 세계에서 당나귀 수입루트를 찾고 있지만 쉽지 않다”며 “아교제품은 가임여성에게 특히 효과가 좋아 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 아교 가격 폭등에 웃는 중국 중의약기업들

이처럼 아교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자 중국 증권투자업계는 동아아교(東阿阿膠 000423.SZ) 동인당(同仁堂 600085.SH) 등을 관련 수혜주로 꼽았다.

동아아교 제품 사진 <사진=바이두>

중국 아교시장의 대표주자로는 동아아교와 복교그룹(福膠集團)이 있다. 동아아교는 프리미엄 아교시장을, 복교그룹은 중저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단, 복교그룹은 증시에 상장하지 않았다.

최근 몇 년간 동아아교는 고급 약재 및 마시는 아교 제품, 미용 아교 제품 등 상품군을 다양화했으며, 지난 11월엔 주력 제품군 가격을 각각 14~28%까지 인상했다. 동남아 유럽 미국 시장에도 수출하고 있으며, 아교제품 판매액이 기업 전체 매출의 83.1%를 차지한다. 기업 부채비율이 21%로 낮고,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5%이상 증가한 62억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교통은행 애널리스트는 “아교 제품은 브랜드와 품질에 따라 가격 차이가 50배까지 나기 때문에, 동아아교가 선점하고 있는 프리미엄 시장 지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주가 전망치를 16일 현재(55.5위안) 보다 23.3% 높은 68.4위안으로 제시했다.  

동인당아교 제품 사진 <사진=바이두>

중의약 기업 대표주자인 동인당 역시 2013년부터 아교제품을 출시해 사업 다각화에 나섰고, 올해 아교 관련 매출액은 11%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동인당의 올해 1~3분기 매출액은 89억위안, 순이익은 7억6000만위안으로 각각 전년비 12.0%, 14.4% 증가했다.

중국 국무원 역시 올해 처음으로 발간한 중의약 발전 백서 ‘중국의 중의약(中國的中醫藥)’을 통해 동아아교, 동인당 등 아교 관련 업계 성장 가능성을 점쳤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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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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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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